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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덕성여대 맛집 해촌 샤브샤브 미나리 듬뿍 소고기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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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전 열심히 돌아다니는사일구의 맛집들.  

쌀쌀한 날씨면 꼭 생각나는,

덕성여대 맛집 해촌 샤브샤브에 다녀왔다.

 

4.19민주묘지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더 가까울 수도.

  

네이버 기준으로 매주 월요일 휴무에

영업 시간은 10:30-21:30 이라고 한다.

   

소고기샤브샤브 1인 : 13,000원

 

국물은 홍탕/백탕 중 정할 수 있다.

미나리가 올라간 홍탕으로 선택했다.

 

기본 찬으로는 김치와 오이&무 피클

그리고 샐러드가 나온다.

    

주문하고 정말 바르게 나온다.

물론 조리 전 상태로 나와서

자리마다 위치한 가스 위에서 끓여야 한다.

 

미나리가 정말 듬뿍푸짐!

     

덕성여대 맛집, 해촌 샤브샤브

 

듬뿍 올라간 미나리 아래로 버섯이 보인다.

그리고 뒤로 보이는 소고기!

소고기의 양은 2인 기준이다.

적당하다.

  

만두사리와 떡사리도 나온다.

내가 간 대부분의 식당들은치즈떡사리를 1인에 1개씩 주던데여기는 1인당 2개씩 주는게 아주 맘에 든다.

 

그리고 다 먹고 끓여먹을 칼국수까지!

    

만두와 떡사리는 나오자마자 넣고

함께 끓여서 먹는다.

 

미나리 때문인지 비주얼도

향도 맛도 좋다!

  

이정도면 미나리 찬양론자같은데,

심지어 최근에 본 영화 미나리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ㅋㅋㅋ

   

국물이 팔팔 끓으면 

고기를 넣고 먹기 시작한다!

 

소고기는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딱 먹을만큼만 넣었다 건져서

미나리랑 버섯이랑 같이 먹는다.

   

JMT 조합!

와사비 푼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면

그냥 순식간에 한 냄비 순삭이다.

    

다 먹고난 국물에 칼국수까지.

사진은 엄청 맛 없게 나왔는데,

실제론 칼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계속 먹을 정도로 맛있다.

 

볶음밥까지 먹고 싶었지만,

여기까지만 먹어도 배가 꽉 찼다.

그정도로 양이 푸짐하다는 거.

 

덕성여대 맛집 해촌샤브샤브,

마지막 추위가 지나기 전에 꼭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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