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맛집 해물구이가 맛있는 낙지해물 전문 진도집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씩 생각나는,

해물구이 먹으러 가는 곳!

 

충무로 근처에 갔을 때

몸보신 하러 들리는 곳이다.

    

진도집은 충무로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은 월~토 11시부터 22시까지,

일요일은 휴무다.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평일 손님들의 8할이

퇴근 후 술 한잔 하러 온 직장인들이다.

 

낙지해물전문답게

메뉴들이 다 해물로 된 요리들이다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ㅋㅋ)

 

해물모듬이랑 해물구이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해물구이가 훨씬 나았다.

 

우리는 아래와 같이 주문했다.

해물구이 2인 : 30,000원
(1인 기준 : 15,000원)

낙지해물(섞어) 볶음밥 2인 : 16,000원
(1인 기준 : 8,000원)

 

메뉴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콩나물, 오뎅, 김치 등등

깔끔하게 나오는 찬들.

 

콩나물국이 살짝 매콤하니 좋았다.

콩나물국을 마시면

술을 마시면서 술 깨는 느낌ㅋㅋ

   

 

드디어 나온 해물구이.

충무로 맛집 진도집에 가면

꼭 시키는 메뉴다.

 

위 사진은 1인분 정도 올린 것.

아직 올리지 않은 해물이 1인분 더 있다.

    

가염버터를 두른 뒤

해물을 올려서 구워 먹으면 된다.

 

버터가 짭쪼름해서

그냥 별다른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다.

    

낙지와 문어, 소라는 살짝 익혀 나오고,

관자는 금방 익으니

새우를 제외하고는

살짝 익으면 바로 먹으면 된다.

   

참, 충무로 맛집 진도집 해물구이의

구성은 문어, 낙지, 소라, 관자, 새우다.

 

여기에 소고기도 나오고,

버섯, 양파, 마늘도 함께 나온다.

    

정말 맥주를 술술 부르는 맛이다.

 

우선 해물이 신선해서 좋고,

맛도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짭쪼름하니 맛난다.

     

해물구이를 먹은 후 볶음밥!

 

후식 개념으로 볶음밥을 주문한 건데

사진에서 보이듯이 양이 엄청나서

사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찰 정도.

   

해물구이는 직접 구워먹었지만,

이건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볶아주신다!

    

사실 큰 기대를 안 했는데,

해물의 양이 정말 푸짐했다.

 

나중엔 배불러서 해물만 골라 먹었다ㅋㅋ

기름까지 쫙 둘러줘서 맛있게 잘 먹었다.

 

충무로 맛집,

해물구이가 맛있는 낙지해물 전문 진도집

정말 강추하는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