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 맛집, 현지인이 운영하는 대만음식점 대만오빠
가게 이름 보고 뭐지 싶었지만, 대만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후기를 보고 시켜본 창동역 맛집, 대만오빠. 뉴로우미엔(우육면), 루로우판(돼지고기덮밥), 펑리샤죠(파인애플크림새우)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메뉴 이름들이 현지 이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부터가 현지의 느낌이 든다. 사장님이 모국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건지, 이렇게 대만 여행 가이드맵을 함께 보내주고셨다. 식사를 마치고 한번 봤는데, 괜히 대만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기분이 든다. 뉴로우미엔, 우육면인데 육수는 따로 오는데 봉지를 뜯을 때 흘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대로 부으려다가 쏟은 적이 여러번 있어서..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현지인이 만든 대만음식이라니 더 기대가 된다. 우육면, 고기는 아롱사태를 사용한다고 한다. 면발은..
2024. 3. 10.
노원 하계역 맛집, 건강식을 찾는다면 별채 월남쌈
주말에 뭔가 속이 더부룩한데, 밥을 거르긴 뭐해서 클린식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발견한 노원 하계역 맛집, 별채에서 월남쌈을 시켜서 먹어봤다. 별채 월남쌈, 다른 곳은 쌀국수까지 포함된 가격으로 조금 더 가격대가 높았는데, 여기는 딱 월남쌈 2인 기준으로만 판매하고 가격대도 괜찮았다. 채소가 세 판에, 고기가 한판, 소스도 3종류나 왔다. 구성이 정말 최고! 가볍게 먹으려고 했는데, 채소들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다. 땅콩소스, 칠리소스, 피쉬소스 이렇게 3종이 온다. 오리지널 피쉬소스는 정말 오랜만에 맛봤는데, 역시나 내 취향은 아니다ㅎ 개인적으로 월남쌈 먹을 땐 땅콩소스가 제일 맛있다. 비트물은 라이스페이퍼를 담기는 온수물에 뿌려주면 된다. 뭐 딱히 맛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었지만, 비트..
202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