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맛집

수유역 수제버거 맛집 원더버거 청양마요버거 배달 후기

반응형

한달에 한두 번 퇴근 길에 맥날을 들릴 정도로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집에서 배달을 시켜서 먹을 땐 프랜차이즈보단 수제버거집을 찾는 편이다.

 

수유역 근처에 평이 좋은 수제버거집이 있어서 배달을 시켜봤다. 가게 이름은 원더버거, 오후 11시까지 영업해서 야식으로 햄버거 당길 때도 시켜먹기에 좋다.

  

기본인 원더버거와 요즘 꽂혀있는 청양마요버거로 주문을 했다. 감튀랑 음료는 하나만 시켰다.

 

먼저 감자튀김, 내가 딱 좋아하는 큼지막 사이즈의 감튀다. 살짝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케찹을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다.

 

수유역 수제버거 맛집, 원더버거에서 특이했던 점은 이렇게 피클무를 준다. 뭔가 더부룩할 때 하나씩 먹어주니 버거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종이박스에 패키징되어 있어 버거가 눌리지 않고 어느정도 모양이 유지되어서 오니 좋았다. 번 위에 솔솔 뿌려진 참깨들이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두개 다 맛을 보고 싶어서, 반반씩 나눠서 먹었다. 버거 자체가 엄청 크진 않앗는데, 그래도 내용물이 신선하고, 실하게 들어 있어서 만족!

 

먼저 원더버거,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순소고기 패티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버거 자체에서 패티의 맛 점유율이 80%정도랄까. 패티가 맛있어서 버거 자체도 아주 맛있다. 양상추나, 양파 등 나머지 속재료들이랑 조화롭고 기본에 충실한 버거였다.

 

개인적으로 청양마요가 들어간 음식은 맛이 없을 수가 생각하는데, 이것도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패티와 나머지 재료들과도 조합이 좋았다.

 

수유역 맛집 원더버거,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한 수제버거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다음에는 매장에 가서 먹어봐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