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두 번째 제주도.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두 번 중 적어도 한 번은 해외였을 텐데..
그래도 이번에도 제주를 제대로
느끼고 즐기고 온 여행이라 만족한다!
혼저옵서예!
네 혼자 왔어요!
이번 제주 여행은 혼자 다녀왔는데,
다행히 첫날은 일정이 겹쳐서
롯데시티호텔에서 묵었다.
지난 여름에는 롯데호텔에 묵었는데,
의도치않게 이번엔 롯데시티호텔로 왔다.
제주 롯데시티호텔의 가장 좋은 점은
공항과의 거리라고 할 수 있다.
공항에서 택시타고 10분 정도의 거리.
체크인은 하는 프론트 데스트는
6층에 위치해있다.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6층으로 못가고,
1층을 통해서 엘베를 갈아 타야한다.
또한, 출입할 때마다
1층에서 열 측정을 해야한다.
귀찮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선 필수!
제주 롯데시티호텔의 수영장도
6층에 위치해있다.
수영장을 따로 이용하진 않았지만,
대충 이런 느낌의 수영장이다.
크진 않지만 나름 야외 도시뷰 수영장이고,
온수풀이라서 겨울에도 이용가능하다.
방으로 가는 길,
빛 들어오는 복도가 이뻐서 한 컷.
제주 롯데시티호텔 디럭스 트윈룸 시티뷰,
방이 넓었고 그래서 쾌적하니 좋았다.
일전에 다녀온 구로 롯시호텔에 비해
훨씬 넓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홈페이지 기준으로 실면적도 더 넓다.
제일 좋았던 건 역시 침구류!
정말 푹신해서 오랜만에 꿀잠을 잤다.
침대를 딱 이상태로
내 방에 가져다 놓고 싶다ㅠ
그리고 너무 좋았던 뷰~
최고층부는 아니었지만,
제주 롯데시티호텔 건물 자체가
제주도에서 높은 편에 속해서
제주 시내 대부분이 보이는 시티뷰이다!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인다.
사실 밤에는 잘 안보이고
날 밝을 때 보면 그냥 멍 때기리 좋은 뷰!
사진은 좌측을 찍은 건데,
정면으로는 메종글래드 호텔이,
우측으로는 곧 오픈할 하얏트가 보인다.
창가 쪽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하나 있다.
저녁에 여기서
간단하게 술 한잔하기 좋다.
의자가 하나밖에 없지만!
비즈니스 테이블 쪽에
사무용 의자(?)가 하나 더 있다.
미니바라고 해야 하나.
커피 포트와 칸타타, 녹차티백이 있다.
코로나 시대 유리컵 대신
일회용 종이컵이 비치되어 있다.
냉장고에는 생수 2병!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심플했고,
벽면에 그림 하나가 걸려있었다.
이런 심플함이 조~아
TV사진을 따로 못 찍어서..
47인치 FULL HD TV라고 한다ㅋㅋ
입구쪽 옷장에는 옷걸이와 금고,
샤워 가운이 구비되어있다.
화장실도 심플하니 깔끔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욕조가 있다는 것!
구로점의 기본 룸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까.
확실히 여행을 하면 피로가 쌓이는데
방에 돌아와서 뜨거운 물에 반신욕을 하면
정말 기분이 좋았다. 피로도 풀리고~
변기샷! ㅋㅋ
제주 롯데시티호텔 디럭스 투윈룸의
어메니티는 AVINES 제품이다.
구로점과 동일한 제품!
양도 많고 향도 잘 맞아서
챙겨서 다른 숙소 가서도 사용했다ㅋㅋ
방에서 좀 쉬다가 근처에서 술 한잔.
돌아오는 길에 한 장 찍어봤다.
예전에 제주도 오면 제일 높은 건물이라
유독 눈에 띄었었는데..
이제 그 영광도 하얏트에게 뺏겨버렸다.
근처 편의점에 군것질 거리 사와서
TV 보며 이야기 좀 하다가 일정 마무리.
이렇게 제주 롯데시티호텔
디럭스 트윈룸 시티뷰의 포스팅은 끝!
룸도 쾌적하고 잠도 푹 자서
아주 만족스럽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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