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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수유역 맛집, 매콤한 쭈삼이 당길 땐 맵땡쭈꾸미 배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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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매운게 당길 때면 쭈꾸미를 먹는 편이다. 매번 그냥 쭈꾸미를 먹어야지 하다가도 배달을 누르기 직전에 쭈꾸미삼겹살로 변경하는 사람의 심리란.

 

아무튼 수유역 맛집, 맵땡쭈구미에서 시켜먹은 쭈꾸미삽겹살이다. 매장도 운영하는 가게이다.

 

기본 구성은 쭈꾸미삼겹 600g에 떡사리 추가, 천사채 샐러드, 쌈무, 날치알, 기본쌈세트, 마요소스가 제공된다. 

 

맵기는 신생아부터 불지옥까지 5단계 중에서 선택하면 되는데, 신라면보다 맵다는 응급실(2단계)로 주문을 헀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데, 2단계도 생각보다 먹을만해서 다음엔 3단계로 먹어보려고 한다. 맵찔이라도 땀좀 흘리고 싶다면 괜찮을듯.

 

생긴건 엄청 매워보이는데, 비주얼만큼 맵진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쭈꾸미랑 삼겹살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둘이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었다.

 

역시 쭈꾸미와는 최고의 조합인 마요소스랑 먹을 때 가장 맛있었다. 콩나물도 추가해서 양념에 버무려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주 만족스러웠던 한끼, 수유역 맛집 맵땡쭈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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