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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서울 쌍문역 맛집 설담재 창동본점 소갈비찜 배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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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내내 습하더니

8월엔 폭염인 날이 많다.

더위에 취약한 인간이라서 그런지

요즘엔 뭘해도 힘이 안나고 축축 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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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몸보신을 위해 맛있는 걸 먹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대로 고기를 뜯을 수 있는

소갈비찜으로 먹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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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담재 창동본점

 

체인점이 여러곳인 설렁탕 전문점이다.

멀지 않은 곳에 본점이 있어서

직접 갈까 했지만 역시 더우니 배달로 주문..

다음엔 꼭 가서 먹어봐야겠다.

 

소갈비찜(2인) : 40,000원

ㄴ 공기밥 2개 : 2,000원

 

매운갈비찜을 먹을까도 고민햇지만

맵찔이는 결국 일반 소갈비찜을 골랐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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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찜을 주문하면,

설렁탕육수와 깍두기가 기본 제공이다.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든다 굿굿.

 

공기밥은 별도로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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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맛집 설담재 창동본점, 

설렁탕이 메인인 가게답게

깍두기가 아주 맛있다.

잘 모르지만 좋은 재료를 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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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육수 양이 많아서

따로 1끼를 먹어도 될 정도였다.

 

1회용 용기세트를 500원주고 추가했는데,

국물을 덜어먹을 수 있는 용기와

수저, 소금, 후추를 따로 줬다.

 

편리하긴 했지만..

뭔가 환경을 생각해서 다음엔 추가하지 않고

집에 있는 걸로 사용해야겠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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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담재 창동본점의 소갈비찜 배달 후기,

드디에 메인인 소갈비찜이다.

 

일단 양만 보면 2인이서 먹기에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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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쇠솥으로 익힌 양질의 정선갈비를

천연양념으로 조리하였다고 한다.

(배달 앱 설명에 나와있음ㅋ)

 

인삼(맞나?)이랑 대추가 있어서

뭔가 한방냄새가 솔솔 나는 갈비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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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은 조리 / 비조리 / 제외

이렇게 세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따로 조리하긴 귀찮아서 넣고 조리를 했다.

 

당면이 별로 불지도 않고

양도 정말 푸짐해서 좋았다.

매장과 집 거리를 고려하여서

조리 / 비조리를 선택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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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 맛은 말해뭐할까.

푹 쪄서 조리했다는게 느껴지게

살이랑 뼈가 훌렁 벗겨진다.

 

일반적으로 생각한 달달한 맛에 비해선

살짝 달착지근한 느낌이라서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론 갈비 자체의 쫄깃함이 더 잘 느껴져

아주 맛있게 먹었다. 건강식 느낌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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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대게찜, 이번주엔 갈비찜으로

아주 제대로 몸보신을 했다.

 

육해공이니..

다음주는 오리나 닭을 먹어야 하나ㅋㅋ

 

아무튼 너무 만족스러웠던

쌍문역 맛집 설담재 창동본점

소갈비찜 배달 후기.

다음엔 직접 매장에 가서 설렁탕이나

갈비탕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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