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사거리맛집 석가갈비냉면 수유점 돼지왕갈비

솜뭉치 이발을 하러

4.19민주묘지역 근처에 갔다가

이발을 하는 사이에 갈비를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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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사거리맛집 석가갈비냉면,

419민주묘지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거의 2년만에 다시 방문한 가게였는데

여전히 손님이 많을 정도로 동네로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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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항상 많지만 매장이 넓고

2층까지 자리가 있어서 웬만하면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는 할 수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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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식사시간에 방문했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이 왔다.

가족외식 장소로도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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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사거리맛집 석가갈비냉면 메뉴판,

한우부터 돼지갈비까지

고기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우리는 항상 먹던 돼지왕갈비로 주문!

 

돼지왕갈비 1인(300g이상)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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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메뉴도 정말 다양한데,

우리는 갈비와 같이 먹을 반냉면을 주문.

 

반냉면 : 9,000원

 

참고로 반냉면은 물냉과 비냉의 중간,

매콤소스에 냉면육수도 들어간 냉면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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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바로 숯을 올려준다.

이렇게 숯으로 구워먹는 갈비를

얼마만에 먹는지.

 

고기는 처음에 직원분께서 올려주시고,

그 뒤로는 각자 구워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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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사거리맛집 석가갈비냉면,

여기가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찬!

 

양념게장, 편육, 샐러드, 순두부,

명이나물, 상추무침, 쌈, 동치미 등

정말 다양한 찬이 깔린다.

 

양념게장을 먹기 위해서 공기밥 추가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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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된장찌개까지 나오는데,

차돌과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면서도 기름진 된장찌개이다.

너무 맛있어서 이거랑만 밥 한 공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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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돼지왕갈비,

열기가 너무 강력하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고기를 굽는데 그렇지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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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이 장난없다.

2년 만에 먹었는데도 역시 너무 맛있었다.

 

오늘따라 고기도 잘 구워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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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쌈도 싸먹고,

명이나물에도 싸먹고,

찬들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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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먹을 땐 역시 냉면이지.

 

갈비만 먹으면 살짝 물릴 수 있어서

꼭 냉면을 시키는 편인데,

여기는 냉면맛집이기도 하다.

 

보통 고깃집 냉면들은 면과 육수가

따로 노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정말 면과 육수가 조화로운 냉면이랄까,

그래서 고기랑 같이 먹기에도 좋다.

 

오랜만에 방문해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419사거리맛집 석가갈비냉면 수유점,

다음에 또 근처에 가면 꼭 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