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배달 맛집 가끔 생각나는 원할머니보쌈 솜씨보쌈

이제 정말 가을이 온 거 같다.

아침엔 선선하다가도 낮에는 덥고

일교차가 심한데 다들 감기 조심하길 바라며,

오늘은 원할머니보쌈 쌍문점 포스팅이다.

.

쌍문역 배달 맛집, 원할머니보쌈.

솜씨보쌈(소) : 32,000원

 

족발은 자주 시켜먹는 가게들이 몇 곳 있는데,

보쌈을 먹을 때는 꼭 원할머니만 먹는 것 같다.

.

비빔면에 콩나물 국을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는 세심한 멘트가 있다.

 

물론 막상 먹을 땐 깜빡하고 넣지 않았다..ㅋ

.

보쌈, 비빔면, 무김치, 쌈떡,

쌈무, 절임배추, 치커리샐러드,

소스, 마늘, 고추, 콩나물 국.

 

뭐 특별할 건 없지만,

그렇다고 없는 것도 없는 구성이다.

.

개인적으로 원할머니보쌈을

꾸준히 찾는 이유 중 하나인 쌈떡.

 

이 쌈떡에 보쌈을 싸 먹는게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ㅋㅋ

 

참고로 원할머니보쌈 쌍문점

솜씨보쌈과 맛보쌈의 차이는

맛보쌈에는 쌈떡이랑 쌈무, 절임배추 대신

보쌈김치가 들어간 구성이다.

보쌈김치를 원한다면 맛보쌈으로 시키시길.

.

역시나 보쌈이 부드럽고 살살 녹는다.

앞서 쌈떡 떄문에

원할머니보쌈을 시킨다고 헀는데,

그 이전에 보쌈자체가 맛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

보쌈을 새우젓에 찍어서 먹어도 좋지만,

쌈떡에도 싸 먹고, 절임배추랑도 먹고,

비빔면에도 싸서 먹고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확실히 유명 프랜차이저 음식들은

찬들까지도 깔끔해서 좋다.

.

역시나 보쌈으니 술이 한잔 생각났는데,

집에 맥주는 없고

마침 논알콜 맥주가 있어서 한 잔.

 

요즘 논알콜 맥주들이

점점 퀄리티가 좋아지는 것 같다.

 

이번에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원할머니보쌈 쌍문점 솜씨보쌈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