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학동역 오마카세 맛집, 와슈다이닝 슈토 사케/디너 오마카세

작년 연말에 다녀왔던 논현동

학동역 근처에 위치한 다이닝 바

와슈다이닝 슈토의 디너 오마카세 후기.

 

생일이나 기념, 신년회 장소 등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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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학동역 오마카세 맛집,

와슈다이닝 슈토는 매주 일요일 휴무이며,

저녁 식사(18시-24시)만 가능하다.

 

예약된 인원만큼 재료가 준비되므로
꼭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했다.

 

가게 앞에서 발렛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학동역 8번 출구에서

보도로 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접근성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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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들어가서면 바 자리가 길게 있고,

그 옆으로 홀 테이블 자리가 있고,

안쪽으로는 룸 테이블이 몇 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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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바 자리로 예약을 해야지.

 

학동역 와슈다이닝 슈토에서는

셰프 오마카네(9.9) / 디너 오마카세(7.7)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디너 오마카세로 선택했다.

 

여기에 메뉴와 어울리는 사케 3잔이 나오는

사케 오마카세(4.5)를 추가했다.

 

참고로 사케 오마카세는 바 자리만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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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나온 전복술찜과 우니감태튀김

 

쫀득한 전복술찜과

낯선듯 맛있는 우니감태튀김,

거기에 가벼운 사케가 한 잔 나왔다.

 

에피타이저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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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굴과 매생이

 

사실 굴도 매생이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이 매생이 국은 너무 맛있어서

쉬지 않고 먹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굴은 못 먹어서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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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두 번째 사케가 나왔다.

 

사케가 어느 지방에서 만들어졌는지,

어떤 맛이고 어떤 메뉴랑 어울리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사진을 찍으라고 이렇게 병을 올려주신다.

 

이건 굉장히 깔끔한 느낌의 사케라

사시미랑 아주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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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온 계절사시미

 

사실 어떤 회알못이라서

어떤 사시미인지는 잘 모르지만,

전부 신선하고 쫀듯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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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안창살 숯불구이

 

진짜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살살 녹는 와규안창살이었다.

 

옆에 같이 나오는 보리된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학동역 오마카세 맛집 와슈다이닝 슈토의

메뉴 중 제일 맛있었던 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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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귀가라아게

 

겉바속촉으로 튀겨진 아귀살,

아귀 자체가 너무 부드러운데

바삭한 튀김으로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

 

이건 따로 메뉴로 주문해서

사케랑 먹으면 무한정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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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센 사카무시

 

카이센은 신선한 해물,

사카무시는 술찜을 의마한다.

그러니 해물술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로 한 접시 씩 주기 전에,

해체(?)하기 전 해산물찜을 먼저 보여준다.

그리곤 먹기 좋게 소분해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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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게, 가리비 등등

해산물들이 아주 맛나게 쪄서 나왔다.

 

같이 나오는 상콤한 소스랑 같이 먹으니

더욱 감칠맛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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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지리

 

슬슬 식사 메뉴가 나온다.

복어지리는 이렇게 작은 버너에 올려 나와

계속 따뜻함을 유지하며 먹을 수 있다.

국물도 아주 시원하니

사케를 먹으면서 해장을 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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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차돌박이 영양부추솥밥

 

서버분이 솥을 자리 근처로 가져와서

한그릇씩 직접 떠서 올려준다.

 

달달한 차돌박이 양념 밥인데,

복어지리와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같이 나오는 찬들도 아삭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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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가토 쇼콜라

 

수제로 만들었다고 한다.

디저트까지 정성이 돋보였다.

맛은 뭐 딱 생각한 맛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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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정도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니

아주 기분좋게 배가 불렀다.

 

맛과 분위기, 서비스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학동역 오마카세 맛집,

와슈다이닝 슈토 사케/디너 오마카세.

 

다음 기념일이 있을 때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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