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재즈바,
우리가 묵은 호텔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재즈바
더 뱀부바 (The BamBoo Bar)에 갔다.
차오프라야강을 건너는 통통배(?)가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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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5성급인데
외관은 평범해 보였어도
실내 분위기는 엄청 고급스러웠다.
다음 방콕여행 때 꼭 묵어보고 싶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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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대 재즈바, 뱀부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로비층에 위치해 있고,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다.
단, 금토에는 오전 2시까지 운영한다.
재즈 라이브 공연은 오후 9시부터 시작인데,
라이브 공연 시간에 맞춰 가면
이미 자리가 꽉 찰 수 있으므로
조금 일찍 가서 자리를 잡고
술 한잔 하고 있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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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바의 내부,
역시나 굉장히 고급스럽다.
처음에 자리를 안내 받았던 곳인데
라이브 공연하는 자리가 잘 안보여서
입구쪽 자리로 옮겼다.
.
바로 입구 앞에 위치한 자리다.
분명 우리가 앉을 땐 앞에 자리가 꽉 찼는데
라이브 공연을 기다리다보니 텅 비었다.
아마도 단순 술을 마시기 위해서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또 너무 일찍 방문하는 것보다
오후 8시~8시반 사이에 방문하는게
좋은 자리를 잡는 팁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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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바에는 한국인들보다도
서양인들과 태국 현지의 하이쏘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더욱 외국에 놀러와있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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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밥을 먹고와서 술만 주문,
그래도 기본 안주가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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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이 나오기 전에
목테일 한잔과 물이 나온다.
목테일은 기본으로 한잔씩 다 주는듯 하다.
음료 마시는 느낌,
왜냐면 음료니까.
물은 별도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다.
ACQUA PANNA *250바트
.
이야기를 하며 있다보니
주문한 칵테일과 와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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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던
Welcome to the Jungle *54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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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추천해준 메뉴였는데
윗부분은 달달 아랫부분은 썼다.
그래도 마시보다니 맛있었던
Currency of Honey *540바트
.
너무 쎼서 내 취향은 아니었던,
Martini Cocktail *6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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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빵이랑 같이 나온
이것도 은근 먹을만했다.
On Cloud Nine *54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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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을 한잔씩 맛보다보니
어느새 9시가 되어서 라이브 공연이 시작,
정말 분위기가 좋았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살짝 어수선했지만,
그래도 재즈 공연을 보면서
술 한잔 마시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
태국 방콕 3대 재즈바
분위기 좋은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뱀부바 BamBoo Bar,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시간을 잘 맞춰가서 좋은 자리를 맡아서
좀 더 라이브 공연을 집중해서 즐기고 싶다.
방콕 여행 중 분위기 좋은 실내 바를 찾는다면
뱀부바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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