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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도 고기 맛집 추천 칠돈가 / 연정식당 / 돈이랑 Jeju Trip

by 또봥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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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은 아니더라도,

분기별로 한번은 제주도에 다녀오는

사람이 추천하는 제주도 고기 맛집.

 

소개한 곳보다 더 맛있는 가게들도 있겠지만,

일단 내가 다녀온 곳들 중에서는

정말 맛있던 곳들로만 골랐다.

    

너무 예전에 다녀오는 곳은

기억이 가물가물하기에

근 1년 내에 다녀온 가게들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pick임을 고려해서 봐주길.

   

1. 칠돈가 표선직영점

 

칠돈가는 제주도 주요 여행지에는

매장이 위치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표선직영점이었는데

가게 내부는 넓지 않았지만

그것말고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내가 묵었던 해비치 호텔 근처 맛집으로도 추천!

    

고기 메뉴는 혹도야지랑 백도야지,

우리는 당연히 흑도야지로 주문.

 

흑도야지 근고기는 600g부터 시작하는데

2~3인분이라고 한다.

300g 단위로 추가할 수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셀프바에서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고기는 자리마다 담당 서버분이 붙어서

돌아다니면서 직접 구워주신다.

 

우리 테이블을 담당해주신 분이

정말 엄청 친절하시고 빠릿빠릿하셔서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칠돈가 표선직영점,

고기 맛은 정말 최고!

 

고기 자체도 맛이 좋았지만,

맛있게 먹는 고기 조합도 알려줘서

다양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고기로만 배 채우기 성공!

 


2. 연정식당

 

여기는 넣을까말까 헀지만

개인적으로 맛만큼은 좋아서

여러번 다녀온 곳이라 넣어봤다.

 

다만 최근 후기들을 보니

가격 대비 서비스가 아쉽다 등의 후기들이 많다.

또한, 미끌미끌한 바닥은 나도 정말 별로였다.

서비스를 중요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너무 맛있던 찬들,

묵은지스러운 저 김치랑 파김치가 

정말 고기랑 먹으면 밥 한공기 뚝딱!

   

두툼한 가브리살!

  

두툼하고 큼지막한 항정살,

다른 메뉴들도 팔고 있지만 대다수가

이 가브리살을 먹고 있었다.

   

큼지막한 크기에 탄력까지 좋아서

쫄깃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다.

뭔가 지나고나면 또 생각나는 맛이랄까.

        

연정식당의 청국장은

볶음밥이 없는 아쉬움을 날려줄 만큼으로

구수하니 맛있다.

 


3. 돈이랑

  

제주도 고기 맛집 3번째는

중문 히든클리프 근처에 위치한

흑돼지 깡통구이, 돈이랑!

 

도로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차가 없다면 가기엔 다소 불편할 듯하다.

  

가게 내부는 엄청 넓었다.

   

이곳도 흑돼지 600g 단위로 판매하고,

300g 단위로 추가할 수 있었다.

 

고기가 정말 두툼하고 묵직하다!

     

역시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데

고기가 두툼해서 그런지

익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배고픈 상태에서 간다면

얼른 집어 먹고 싶어서 고생이랄까ㅋㅋ

  

찬들도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제주도 고기 맛집 중

개인적으로 1등은 바로 돈이랑이다.

 

잡내도 없고 육즙도 넘치고,

무엇보다 서버분의 고굽 스킬이 장난아니라서

정말 딱 먹기 좋은 상태로 구워주신다.

 

함께 먹은 김치말이국수까지 맛있었다.

  

제주도 고기 맛집 추천,

포스팅을 작성하다보니

얼른 제주도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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