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애견동반가능 선녀바위횟집 변려견 전용독채에서 치즈조개구이 Incheon Trip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라는 점도 좋지만,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카페와 식당이 많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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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돗자리를 펴고

노을지는 바닷가 구경을 좀 하고

식사를 하러 선녀바위횟집을 갔다.

 

해변가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은 아니지만,

해변가에서 보도로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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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해수욕장 선녀바위횟집에 온 이유는

바로 반려견 전용 독채가 있기 때문이다.

 

총 4채의 독채 자리가 있었는데,

1-2번은 8인, 3-4번은 4인 자리.

 

횟집에 이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니

을왕리는 정말 애견동반으로 갈 곳이 많았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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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으로 주차 공간도 널널하고,

 

야외 테이블 자리도 있었는데

조개구이를 먹으면 연기가 생기다보니

야외자리로 안내해 주시는 것 같았다.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순 없어서

그거 딱 하나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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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실내도 넓은 편이라

주말에 가도 자리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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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저희가 안내받은

반려견 전용 1번 테이블,

최대 8명까지 앉을 수 있다.

 

여름에 너무 덥지 않으려나 생각했는데

미니 에어컨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저희도 조개구이를 먹다가 실내가 더워져서

살짝 에어컨을 틀었더니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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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를 먹을 거라

실내에 연기가 찰까봐 걱정했는데

좌우앞으로 창이 모두 나 있어서

환기가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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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해수욕장 애견동반 가능한

선녀바위횟집의 메뉴판.

 

회를 먹을까 조개구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조개구이로 픽!

 

치주조개구이+버터왕새우 4인 : 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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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로 비닐이 씌어져있어

어떻게 조개구이를 구울까 했는데

칼로 불판 주변을 오려가셨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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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를 먹기 위한 장비가 들어오고,

화로대에 불도 올라오고

먹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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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가 나오기 전,

버터왕새우랑 스키다시가 나왔다.

 

불판 위로 올라간 제육과 콘치즈,

콘치즈야 워낙 맛난거 알지만

제육볶음이 기대 1도 없이 먹어서 그런지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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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왕새우,

버터가 듬뿍 들어가 있고,

그 위로 새우가 10마리 올라가 있었다.

 

버터는 진짜 모든 식자재와 어울리는 듯.

버터향이 가미된 새우 

맛 없을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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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조개구이가 나왔다.

가리비부터 키조개, 소라 등등 

다양한 종류의 조개가 나왔다.

 

양이 엄청 푸짐한 건 아니었지만,

다 먹으니 은근 배가 불러서

칼국수를 따로 시키려다가 먹지 못했다.

(물론 우리가 양이 적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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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도 조개들이 깔려 있다.

 

위에 깔린 조개들은 다 치즈가 올려있고,

그 아래 깔린 조개들은 일반 조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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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해수욕장 애견동반 가능한

선녀바위횟집에서 조개구이 타임 시작!

 

여러 조개구이 중

역시 제일 맛난 건 가리비!

가리비와 치즈 조합은 정말 최고다.

 

다들 차를 가져와서

운전을 안 한 나만 맥주를 마셔서 아쉬웠지만,

조개구이와 맥주의 조합도 아주 좋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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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자 뻗어 자는 귀여운 녀석ㅎㅎ

 

바다 구경 실컷하고

열심히 뛰어놀며 즐거운 하루였길!

 

아무튼 이렇게 선녀바위횟집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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