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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쌍문역 맛집 동네식당 낙곱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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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는 동네식당에 다녀왔다.

가게 이름이 '동네식당'

 

쌍문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

접근성이 아주 좋다.

 

수요일 휴무에 주말에 운영을 한다.

평일엔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주말에는 따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주말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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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맛집 동네식당,

가게 외관 디자인이

감성적인 카페처럼 꾸며져있다.

 

그와중에 미용실 싸인볼 같은 곳에

낙곱새 세 글자가 눈에 들어와서

카페로 오해하게 만들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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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가게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일반 평범한 음식적과 비슷하다.

 

처음엔 감성적이었으나,

영업을 하다보니 가장 편리한

보편적인 모습으로 변화한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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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인석 테이블이

5개가 마련되어 있는 작은 식당이다.

 

동네 사람들이 가볍게 밥 먹고 가기 좋은

정말 말 그대로의 쌍문역 동네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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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맛집 동네식당의 메뉴판,

한우대창덮밥을 먹고 싶었지만

주말에는 따로 되지 않는듯 했다.

 

어쩔 수 없지 낙곱새 2인으로 주문했다.

(사실 여긴 낙곱새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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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깔리는 찬들,

샐러드, 콩나물, 두부 등 낙곱새가 맵다보니

매움을 중화하는 용도(?)의 메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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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가 나왔다.

 

매운맛, 보통맛, 순한맛이 있는데,

가장 덜 매운 순한맛을 주문해서 그런지

색이 아주 연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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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이머를 맞춰주신다.

 

중간에 알람이 울리면

주인분이 오셔서 섞어주신다.

그리곤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눌러붙지 않게 저어주면서 익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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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랑 새우가 실하게 들어있다.

곱창도 사이사이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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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공기밥이 나온다.

참고로 낙곱새 메뉴엔

공기밥이 포함되어 있다.

 

요즘엔 별도인 곳도 많아서 허허.

 

김가루도 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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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맛집 동네식당,

역시 낙곱새 맛집답다!

 

순한맛이라 적당히 매콤해서

맵찔이들도 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낙지랑 새우, 곱창을 골라 먹다가,

밥에 넣어서 쓱싹 비벼먹으면 된다.

 

사실 이번에 첫 방문이 아니라

종종 와서 낙곱새를 먹었는데,

언제나 부담 없이 가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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