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양재역 맛집 포스팅!
양재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괜찮은 맛집들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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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다녀온
양재역 맛집, 영동소금구이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차돌삼합을 보고
바로 결정해서 방문을 했다ㅋㅋ
양재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규모가 큰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니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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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좁은 거 치고는
4인석 테이블이 8개나 된다.
그래서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다.
우리가 갔을 때 좋은 자리들은
이미 예약이 다 차있었다.
예약이 가능한 곳이니 여러명 방문 시
방문 전 예약을 하고 가면 더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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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맛집,
영동소금구이의 메뉴판.
영동소금구이(100g) : 16,000원*2인
키조개관자+묵은지1접시 : 9,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다.
영동소금구이에는
한우특수부위와 한우차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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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 가스 버너가 있어서
불판을 올려서 구워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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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깔리는 메뉴,
양파, 마늘, 마늘쫑, 배추무침, 소스류.
참고로 저 묵은지는 키조개랑 같이
삼합을 먹기 위해서 추가한 메뉴라서
기본찬으로 나오는 찬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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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와 세트로 추가한 키조개,
지금보니 12조각이 들어있다.
불판 가장자리에 버터를 두르고
키조개를 먼저 익힌 다음에
차돌을 구워서 묵은지랑 삼합으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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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맛집 영동소금구이,
차돌박이와 한우 특수부위가 나왔다.
버섯도 몇 조각 같이 나온다.
2인분이니까 200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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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가 다 익을 때쯤
한우 차돌박이를 먼저 구워서 먹었다.
차돌은 올리자마자 후다닥 익으니
빠르게 삼합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역시 이 조합은 정말 맛있다.
맥주 한 잔까지 하니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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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위도 따로 설명을 해주셨던 거 같은데
어떤 부위였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고기의 퀄리티가 좋아서
적당히 익혀서 먹으면 입에서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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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고기를 다 먹고
차돌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다.
볶음밥은 불판 위에서 볶는게 아니라
주방에서 볶아서 접시에 담겨 나온다.
역시 볶음밥까지 먹으니 배가 든든해진다.
양재역 맛집, 영동소금구이
차돌삼합 당길 때 종종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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