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쌍문역 근처 양식 배달 맛집 서오릉피자 강북점 / 블루밍 후기

장마가 시작되었다.

습한 건 너무 싫지만,

가뭄이 워낙 심해서 비는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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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때면 배달은 위험하고,

그렇다고 나가서 먹기엔 귀찮고

 

그래서 배달 음식을 시킬지 말지

엄청 고민이 되는데,

나름의 대안은 배달 거리가 가까운 곳에서

시켜먹는 것이다.

 

아무튼 쌍문역 근처 양식 배달 맛집,

서오릉피자 강북점과 블루밍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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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오릉피자 강북점

 

피자를 종종 시켜먹는데, 

만족도가 높았던 피자 가게이다.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괜찮은 곳이다.

 

서오릉 반반피자 L : 20,000원

(꽉채운 페퍼로니 반 / 킹쉬림프 반 :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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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와 피클이 엄청 푸짐하게 온다.

 

다양한 맛의 소스와 같이 먹어서

한 판으로 더 다양한 맛을 먹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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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릉피자 강북점.

 

꽉채운 페퍼로니와 킹쉬름프

최애 맛들로 구성한 반반피자이다.

 

배달 특성 상 가게와 집이 멀면

치즈가 많이 굳는 편인데,

가까우니 아직 치즈의 따뜻함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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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채운 페퍼로니 피자는

페퍼로니로 가득해서 살짝 짜긴 하다.

하지만 그 맛때문에 페퍼로니를 먹는 거니

애매한 것보다 훨씬 좋다.

 

킹쉬름프는 정말 새우도 나름 큼지막하고

탱글탱글해서 쉬림프피자를 좋아하면

아주 만족할 그런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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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도 푸짐하니 아주 좋다.

 

비 오는 날에 피맥,

은근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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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루밍

 

여긴 정말 집에서 가까운 곳이다.

 

오고가는 길에 보면 항상 사람들이 있다.

쌍문역 근처 사는 사람들에겐

이미 유명한 맛집이지 않을까 싶다.

 

비프라자냐 : 14,500원

아보카도쉬림프샌드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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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의 메뉴들은 다 맛나지만,

개인적으로 투톱이 이 두개다.

(사실 메뉴가 다양하진 않다 ㅎㅎ)

 

맛은 물론 포장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까지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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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라자냐,

고기가 정말 듬뿍 들어있다.

 

라자냐는 자칫하면 밀가루 맛이 강하고,

목메는 느낌이 나는데

이건 정말 적당한 밸런스가 있다.

느끼함마저 적당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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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의 메뉴 중에서

가장 포만감을 주는 녀석이지 않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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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너~무 맛있었던

아보카도쉬림프샌드.

 

쉬림프가 4개 들어있는데

살짝 간이 베어있는데 짭쪼름하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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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보카도 자체는 별론데,

이렇게 샌드위치나 요리에 들어가면

맛의 퀄리티를 매우 높여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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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아보카도쉬림프샌드는

오픈형 샌드위치로 식빵 2개가 나란히 깔려있어

2명이서 반반 나눠서 먹기에도 좋다.

 

위와 같이 나눠 놓아도 내용물이 실해서

부실한 느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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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스가 핵심이다.

정말 추천하는 메뉴이니,

근처에 산다면 방문하거나 배달로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ㅎㅎ

 

이렇게 쌍문역 근처 양식 배달 맛집,

서오릉피자 강북점과 블루밍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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