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쌍문역 근처 배달 맛집 홍곱창 / 월남선생 / 속초킹김밥&도시락 후기

쌍문역 근처에서 배달 가능한 곳 중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들만 골라서
따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주간적인 입맛이 가미된
내돈내산 후기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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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곱창 수유점

야채곱창 1개 : 12,000원

가성비가 정말 좋았던 돼지곱창집
혼자서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양이 정말 많아서 나눠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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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야채곱창의 경우
정말 야채들로 가득한 편인데,
여기는 야채도 많으면서
동시에 곱창의 양도 푸짐해서
곱창만 골라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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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과 곁들여 먹기 좋은
깻잎과, 마늘, 고추, 소스가 있다.
마요네즈를 찍어 깻잎에 싸 먹으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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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걸 잘 못먹어서 그런지
살짝 매콤하긴 했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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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리뷰 이벤트를 해서
추가로 받은 볶음밥.

용기는 작은 사이즈였지만,
밥을 꾹꾹 눌러담아서 1인분 이상 느낌.
이건 너무 배불러서 따로 남겼다가
다음 끼니로 먹었다.

곱창이랑 같이 먹었으면 더 맛났겠지만,
이거 자체도 매콤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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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남선생

선생 월남쌈 : 23,700원
월남마라탕 : 11,900원

보통 월남쌈은 쌀국수랑 먹는데,
마라탕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두 조합이 아주 괜찮다.

원래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오는데,
접시에 덜어서 플레이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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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선생 월남쌈,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대략 2인 기준으로 오는 것 같다.


월남쌈에 들어가는 채소 구성은
먼저 오이, 적파프리카, 숙주,
파인애플, 새싹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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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 노란파프리카, 양파,
적양배수, 방울토마토다.

여기에 칵테일 새우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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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빠질 수 없는 불고기!

채소들이랑 쌈을 싸서 먹는 용이라
불고기의 간이 아주 쎈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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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로는 피넛소스와 피쉬소스,
개인적으로 월남쌈을 먹을 땐
피넛소스랑 먹는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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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진을 위해 신경 써서
채소를 올려본 것이다.

내용물이 푸짐한 편이라
2명이서 식사를 한다면
월남쌈만 주문해도 충분히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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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국물이 있으면 더 좋으니
여기서 주문할 땐 꼭
월남마라탕도 함께 주문한다.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마라탕입문자용 순한맛으로 골랐더니
우리가 생각하는 마라탕 색이 아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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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재료를 골라서 넣는
마라탕 주문 프로세스와 다르게
기본구성이 갖춰진 하나의 메뉴다.

마라탕 먹을 때 채소들을 고르는게
귀찮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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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속초킹김밥&도시락

 

명태회김밥 : 5,000원

속초킹도시락 : 8,700원

명태회미역국수 : 6,000원

 

여기는 평소에 주문하던 곳은 아니고,

배달앱에 신규맛집으로 올라와서

주문해봤는데 너무 맛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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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2종, 메밀전병, 명태회,

생선강정, 샐러드 등

구성이 정말 좋았던 도시락.

 

주먹밥은 그냥 먹기엔 아쉬웠지만,

소스에 찍어 먹거나

명태회랑 먹으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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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밥에 내용물도 듬뿍 들어간

명태회김밥.

 

명태회 자체가

호불호를 갈릴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호불호없는 맛이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다.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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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회미역국수,

역시나 너무 맛있다.

 

모든 메뉴들이 다 맛있는 이유가

명태회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랄까.

 

미역국수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탱탱한 식감이라서

매콤상큼한 소스와 잘 어울렸다.

 

 

서울 쌍문역 근처 배달 맛집 

홍곱창 수유점 / 월남선생 /

속초킹김밥&도시락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