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입구역 맛집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 24시

청계산 근처에 살면 좋은 점은

언제든 청계산에 오를 수 있다는 점과

산 아래 맛집이 동네 맛집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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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푸르른 청계산 초입!

 

청계산입구에 위치한 맛집들 중에

혼자서 방문하기에도 부담없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파는 곳이라서

가장 자주 방문한 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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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입구역 맛집,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 24시.

 

청계산입구에서 보도로 5분 정도에 위치하고,

주차는 한시간 무료이고

길 건너 공영주차장과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은 24시간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코로나로 단축 운영하다가

다시 24시간 운영으로 바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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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게 이름에 큰아들집인가 했더니,

정말 양평해장국 창시자의

큰아들분이 대를 이어가면서

운영하는 가게 중 한 곳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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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입구에는 해장국을

간펴식 형태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컵해장국, 버섯해장국, 김치해장국 등등

종류가 다양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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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적당히 넓어서

테이블이 여유롭게 있다.

3시 정도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더니

나말고는 따로 손님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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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를 바라보면서

혼자서 식사할 수 있는 자리고 3~4개 있다.

 

주말 사람 붐비는 시간 대에 혼자 가면

종종 저 자리에 앉아서 먹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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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입구역 맛집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 메뉴판.

안주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주말에 등산 후 술 한잔 하러 많이 온다.

 

나는 혼자서 해장국 주문.

해장국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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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류의 반찬과 소스,

개인적으로 저 오이짱아찌같은 거랑

해장국이랑 같이 먹는 게 제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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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이 나왔다.

바글바글 끓여져서 나와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데는 생각이 좀 걸린다.

그렇다 엄청 오래는 아니고 5분 정도?

 

요즘 국밥집들 중에는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곳들도 있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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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서 다대기랑 고추기름을 추가해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던데

난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이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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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가장 좋은 점은

내용물이 엄청 푸짐하다는 것이다.

 

시래기로 가득한 해장국이 아닌

정말 선지와 양이 듬뿍 들어있달까.

선지의 부드러운 식감과 양의 쫀득함에

밥 한공기가 뚝딱이다.

 

청계산입구역 맛집,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

호불호가 있는 메뉴지만 호에 속한다면

등산 후 가볍게 국밥 한그릇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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