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릉 여행 시 묵은 곳은
경포대와 경포호수 모두 접근성이 좋은
하이오션경포 호텔이다.
.
강릉 숙소로 추천하는
하이오션경포는 레지던스형 호텔.
그래서 일반 호텔보다는
오피스텔 원룸에서 묵는 느낌이다.
간단한 취사도 가능!
.
건물 1층엔 미니스톱이 있었는데,
아침에 나갈 때, 저녁에 들어올 때
유용하게 이용했다.
.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가는 중,
칫솔, 치약, 면도기 등등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고
엘리베이터 앞에 위치한 이 자판기에서
구입해서 이용하면 된다.
별도로 챙겨가서 따로 이용하진 않았다.
.
원래 오피스텔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인지,
복도부터 오피스텔 느낌이 물씬난다.
.
강릉 경포대 숙소,
하이오션경포 슈페리어 더블룸.
문을 열자마자 첫인상은
"뭐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
.
들어가자마 오른쪽에는
수납공간이 정말 많이 있었다.
서랍장 위로 청소요청 팻말이 있는데
연박을 해서 외출을 할 때마다
룸 청소를 요청드렸다.
.
들어가자마자 방 왼편으로는
화장실이 있어요.
넓진 않았지만 갖출 건 다 갖춘 화장실.
비데를 갖추고 있어서 좋았다.
.
변기 바로 옆에 위치한 세면대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두명이서 놀러갔을 경우
동시에 준비한다고 하면 불편하겠지만.
.
샤워 공간은 부스 형태로 분리되어 있다.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도 있다.
.
그럼 하이오션경포 슈페리어 더블룸
본격적인 룸 소개.
.
정말 잘 갖춰진 주방.
세탁기, 인덕션, 싱크대, 전자렌지 등
모두 잘 마련되어 있어서
한달살이 등의 목적으로 묵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이렇게 밥솥, 후라이펜 등
다양한 주방도구들도 모두 구비!
.
냉장, 냉동고가 분리된
정말 큼지막한 냉장고가 있다.
.
침대는 엄청 푹신한 베딩은 아니었지만,
웬만하면 다 잠을 잘 자는 편이라
자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
침대에서 바라본 벽면엔
벽걸이 TV가 걸려있다.
예전엔 어딜 놀러가도
꼭 저녁엔 TV를 봤었는데
요즘엔 TV자체를 안 틀어보는 것 같다.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나가서 있는게
시간이 덜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
강릉 숙소 하이오션경포 호텔은
경포호수 뷰의 방도 있지만,
제가 묵은 곳은 바로 앞에 위치한
모텔뷰...였다..
그냥 계속 블라이드를 쳐뒀다.
.
이곳은 루프탑 공간이
아주 잘 꾸며졌다고 해서 올라가 봤다.
정말 이쁘게 펍 느낌이 났지만,
다만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아직도 쌀쌀해서 오래 있지는 못했다.
.
방에 보지 못한 오션뷰+호수뷰를
루프탑 공간에서 실컷 봤다ㅎㅎ
.
그렇게 방에 돌아와서
간식과 함께 맥주를 하면서
일정들을 마무리하며 쉬었다.
가성비가 정말 좋았던
강릉 경포대 숙소 하이오션경포 호텔
슈페리어 더블룸 후기 끝!
'국내여행 >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경포대 근처 오전 8시에 아침식사 가능한 식당 태백산맥 식당 / 최일순짬뽕순두부 / 경포엄마손식당 (2) | 2022.06.11 |
---|---|
강릉 경포대 강문해변 콘센트 있는 카페 체로 / 롱블랙 Gangneung Trip (2) | 2022.06.01 |
강릉 경포호 자전거 타고 한바퀴, 그린바이크 자전거 대여 방법 금액 시간 (5) | 2022.05.19 |
강릉 경포대 혼밥 가능 식당 한미횟집 / 루이식당 / 소담낙지 Gangneung Trip (1) | 2022.05.16 |
강릉 강문해변 혼밥하기 좋은 식당 화덕생선구이강문 / 강문떡갈비 / 팔도전복해물뚝배기 Gangneung Trip (0) | 2022.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