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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연천 나린오토캠핑장 개인화장실 및 타프가 설치된 해지개 프리미엄데크 이용 후기 (애견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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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방문했을 때 

개인 화장실이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던

연천 나린오토캠핑장 해지개 프리미엄데크,

 

이번 10월 초 연휴 때

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비 소식이 있어

우중캠핑 할 곳을 찾아보다가

일 년 사이에 해지개 프리미엄데크에

타프가 추가로 설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재방문했다.

 

작년 방문 후기는 아래 에서 확인

https://sbaecial.tistory.com/39

 

연천 나린오토캠핑장 해지개 프리미엄데크 23번 후기 서울 근교 캠핑장 Yeoncheon Campsite

12월19일-20일. 올해의 마지막 캠핑을 다녀왔다. 춥긴 추웠지만 그래도 지난 주말같이 강추위는 아니어서 다행히 큰 고생은 안 하고 다녀온 연천 나린오토캠핑장 후기.   연천 나린오토캠핑장은

sbaeci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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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개월만에 다시 찾은 곳!

 

지난번 방문 때는

임진강을 바라보는 사이트들은

장박으로 예약이 불가능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해지개 zone 입구를 기준으로

우측엔 모두 개인 화장실 및 개수가 딸려있는

프리미엄데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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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는 프리미엄데크와

일반 데크 사이트가 나뉘어져 있다.

 

(근데 일반 데크는 아마도 공사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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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나린오토캠핑장

해지개 프리미엄데크 사이트 크기는

5m X 7m 이고 타프가 설치되어 있다.

 

데크마다 개인실이 딸려있고,

주차 공간은 3m X 8.8m 이다.

데크 사이가 3m라 좁은 편이긴 한데,

그 사이에 차량으로 막기(?) 때문에

어느정도 프라이빗함은 보장된다.

 

뒤로는 개인실과 나무가 있어서

차량도로와는 완전히 분리되었다.

(임진강 뷰 라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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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사이트가 커서,

웬만한 텐트는 다 피칭하기 좋을듯하다.

 

다만, 개인화장실과 개수대 입구가

데크쪽으로 나 있어서

문을 열고 닫는 공간을 고려하여 피칭을 하던,

아니면 완전히 열어두고 쓰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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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청결이 아주 훌륭하다.

 

텐트 바로 뒤에 화장실과 개수가 있어

캠핑의 질이 확 좋아진다.

정말 너무너무 편하다.

 

요즘엔 날씨가 좋았지만,

작년에 12월에 왔을 때 추운 겨울 날씨엔

개인실의 장점이 훨씬 부각 된다.

 

다만 가격이 엄청.. 비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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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개 프리미엄데크 1번~14번 사이트는

이렇게 데크 앞으로도

파쇄적으로 된 공간이 주어져서

훨씬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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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13번 사이트인데,

이 데크 앞 파쇄석 공간이 훨씬 넓다.

 

해지개 프리미엄데크 인기 사이트가

가장 프라이빗하고 넓은 1번은데,

1번은 예약이 너무 빡세고

넓게 쓰고 싶다면 13번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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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가 많이 올 걸 알고 가서

타프 외에도 어느정도

강우에 대한 대책이 잘 되어 있는지 봤는데

물이 빠지는 곳도 사이사이에 있고,

사이트 앞쪽으로는 도랑(?)도 있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올 땐 위험하므로,

적당히 비 소식이 있는 날에만

우중캠핑을 즐기도록 하자.

캠핑보다 중요한 건 내 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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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나린오토캠핑장 해지개 zone,

개인실이 있긴 하지만 일반 데크도 있어

입구 쪽에 식기세척장과

공용 샤워장과 공용 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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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디 CCTV가

입구와 차량도로쪽을 찍고 있다.

 

나름 방범도 잘 되어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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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개인실을 사용했지만,

식기세척장은 음쓰를 버리러

자주 들렸는데 역시나 청결한 상태였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된 캠핑장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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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및 사이트 소개는

이쯤으로 마무리하고,

텐트를 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비가 보슬보슬 내렸는데,

타프가 있으니 우리도 텐트도

젖지 않고 피칭을 할 수 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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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연천 나린오토캠핑장은

애견동반 가능한 캠핑장이다.

 

반려동물 동반은 가능하지만,

따로 전용 캠핑장은 아니라서

반려동물(애견)을 위한 공간은 없다.

그렇게 캠핑 준비를 다 마치고,

빗소리와 비와 어울리는 노래를 깔고

버섯전골로 시작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뭐 캠핑은 먹으러 가는 거나 다름 없으니.

 

개인적으로 이 버섯전골 엄청 추천한다.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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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는 비를 맞으며 불멍,

사진은 엄청 평화로워 보이지만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바람에

걱정을 하면서 불멍을 했다 ㅜㅜㅋㅋ

 

이정도로 비가 올지는 몰랐지만,

역시나 우중캠핑은 비 조금 오는 날에만!

.

이렇게 일 년 만에 재방문한

연천 나린오토캠핑장 해지개 프리미엄데크,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나 편하게 즐기다 왔다.

 

첫 우중캠핑이라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았단 거 외엔

캠핑장 시설 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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