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비가 많이 오더니
기가막히게 주말엔 날이 좋았다.
하지만 날이 좋은만큼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ㅠㅠ
.
낮동안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답답해서
한강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이제 곧 열대야가 시작될텐데
열대야를 피해서 한강을 가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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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강공원을 갈까 고민하다가
잠수교와 세빛둥둥섬이 있는
반포한강공원으로 다녀왔다.
잠수교 아래쪽으로
푸드트럭이 2개정도 있었다.
.
반포한강공원으로 온 이유 중 하나는
잠수교 분수쇼를 보기위해서였는데,
너무 늦게 가는바람에 보진 못했다.
7, 8월 기준 잠수교 분수쇼의 시간은
낮 12시, 저녁 7시 반 ~ 9시 반사이
30분 간격으로 5회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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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에는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는 곳들이 있는데,
한강위 테라스카페인
'Marina Park'
(오후 12시까지 운영)
한강뷰 와인바
'Mood Seoul'
(오후 11시까지 운영)
등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예약해서 가시길 바란다.
.
마리나 파크,
야경이 너무 이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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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캠핑 의자랑 돗자리를 들고가
잔디 위에 자리를 잡고
한강의 멋진 야경을 구경했다.
.
반포 한강공원의 좋은 점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멀어서 그런지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이면
다른 한강공원에 비해서 인파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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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둥둥섬에 위치한 GS25에서
간식거리를 사다가 힐링타임.
무알콜 맥주라도 팔았으면
사서 먹었을텐데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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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가도
너무 좋은 반포 한강공원이다.
열심히 산책하고 난 뒤라
졸려서 그런지 비몽사몽상태ㅋㅋ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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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놀러를 갈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밤 늦게 잠깐 나온 건데,
오히려 더 잘 쉬고 힐링을 한 시간이었다.
이게 바로 오히려 좋아!
이번 여름, 열대야를 피해
종종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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