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츠키지시장 24시간 운영하는 초밥 맛집, 스시 잔마이 본점 Sushi Zanmai

도쿄여행 마지막 날,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츠키지 시장을 다녀왔다.

 

여행을 준비할 때 어느 한국인 유학생의

츠키지 시장 탐방 브이로그를 보고

마지막 날 일정에 넣었다.

 

마지막 날 메뉴는 스시였고,

츠키지시장에 24시간 운영하는 엄청 유명한

스시 잔마이 본점이 있다고 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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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보이는 수많은 유혹들.

 

해산물을 바로 구워주기도 하고,

와규같은 걸 꼬치로 팔기도 했다.

 

우린 초밥이라는 목적이 있었기에

그냥 지나치면서도 구경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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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시장 초밥 맛집, 스시 잔마이.

 

가게 앞에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의

사람크기의 조형물이 있다.

 

10시쯤 방문했는데,

좀 이른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3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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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줄 앞으로 보이는 

생선들을 담은 수많은 박스들,

저정도 양은 하루만에 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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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내부로 입장,

바로 자리에 앉는 줄 알았으나

내부에 들어와서도 웨이팅이 이어졌다.

 

들어온 순서대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웨이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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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2층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아마도 단체 손님들은 2층으로 가는듯 했다.

(아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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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테이블은 닷지 자리와

일반 테이블 자리가 있다.

 

자리가 나는대로 안내를 받는 것 같았다.

 

테이블 석 자리는 밥을 먹다가

손님이 나갔을 때 후다닥 찍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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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닷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사진은 역시 내가 앉은 자리는 아니고,

밥먹고 나가다가 빈 자리가 있어서 찍었다)

 

닷지 자리에 앉으니 괜히 오마카세 먹는 기분.

 

정말 직원들이 대략 열명 정도는 됐고,

내 자리에서 주문서가 들어오는 포스기가 보였는데,

 정말 주문이 쉴새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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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앞으로 보이는 스시 재료들,

어떤게 있나 구경을 하면서 콜라 한 잔.

 

여행 마지막 날만 아니었으면,

생맥주를 먹었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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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시장 스시잔마이 본점, 메뉴판.

 

나는 22년 10월 말에 다녀온 건데

최근 다른 사람들이 올린 후기를 보니

그 사이에 가격이 또 오른 것 같았다ㅠㅠ

위 사진은 메뉴 정도로만 참고하시길 바라며,

정확한 가격은 구글 맵을 참고하시길 바란다ㅠ

 

또한, 최근에는 패드를 이용해서

한국어 모드로 주문 가능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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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온 거 제일 많이 먹을 수 있는

제일 비싼 모듬 초밥으로 주문을 했다.

 

12피스의 초밥과 정말 길다란 장어초밥,

그리고 장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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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날치알, 참치, 광어, 새우 등

퀄리티 좋은 스시가 나왔다.

 

물론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기대보다 별로인 맛도 있었다.

특히 한치는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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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맛있게 먹은 3종류,

우니 빼고는 어떤 부위인지 모르겠다.

저 실파 같이 생긴 건..

생선이 아니었음에도 엄청 내 스타일이었다.

 

웨이팅이 길었으나,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츠키지시장 초밥 맛집, 스시잔마이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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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고 나와서 그냥 돌아가긴 아쉬워

주변을 둘러보면서 디저트들을 먹었다.

 

제일 먼저 먹은 건,

츠키지 시장에서 또 유명한 백엔 계란말이,

정말 딱 두세입 크기이다.

 

다른 가게 앞에서 후루룩 먹고 떠난다.

보들보들하니 가볍게 디저트로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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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입가심하고

짧고 굵었던 츠키지시장 투어는 끝.

 

엄청 특색있는 시장은 아니었지만,

자세히 보면 곳곳에 맛난 것들을 많이 팔았다.

다음에 또 츠키지 시장에 오게 된다면

여유롭게 와서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

 

https://sbaecial.tistory.com/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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