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4월 기준
22년 첫 제주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지 않을까.
바로 성산일출봉 근처 카페 포스팅.
사실 성산에 갈때마다
꼭 들리는 곳은 스타벅스지만ㅋㅋ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판매하는
디저트들은 대체로 다 맛있다..
하지만 스벅은 너무 뻔하니 스킵.
.
처음으로 소개할 카페로 가는 길에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이쁘게 나왔다.
1. 카페 오르다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보도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건물 뒤편에 주차공간이 있어
차를 이동해서 가기에도 편하다.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맞이해준다.
정말 하나같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그냥 스킵할 수가 없다.
나도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버터프레첼을 하나 골랐다.
.
성산일출봉 근처 카페 오르다는
2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
내부 좌석은 2층에 위치해 있다.
계단식으로 된 자리가 있고,
계단을 기준으로 제일 앞쪽과 안쪽엔
테이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
계단으로 된 자리에 앉아서
바라본 통유리 뷰.
카페 앞 마당부터
저 뒤로 이어지는 오션뷰가 최고다.
하지만 통유리인데다가
에어컨이 틀어져 있지 않아
3월 말이었음에도 너무 더웠다.
결국 우리도 밖으로 나왔다.
.
밖에는 침대처럼 되어 있는
누울 수 있는 쇼파형 테이블이 있다.
그 앞으로는 천국의계단이라고 하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구조물이 있다.
.
아메리카노 ICE : 6,000원
코코넛 라뗴 ICE : 9,000원
버터프레첼 : 가격 까먹..
코코넛 라떼가
카페 오르다의 시그니처 메뉴같은데
너무 맛있고 너무 달았다.
카페 자체가 큼지막해서 좋았고,
실내와 실외 자리 모두 매력적이다.
곳곳에 포토 스팟도 많아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카페이다.
.
2. 봉카페 BONG cafe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보도로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건물 앞으로 5대 정도 주차 가능한다.
.
건물 앞 마당이 너무 이뻤다.
길거리 한가운데에 쌩뚱맞게(?)
이국적으로 이쁘게 꾸며진 까페였다.
.
실내는 크지 않지만,
좁은 공간이라고 테이블을
다닥다닥 붙이지 않고
여유롭게 거리를 두고 놓아서
좁음에도 쾌적한 느낌이었다.
.
매장 자체가 크지 않아서
딱 5~6팀 정도가 앉을 수 있다.
4인석과 2인석으로 되어있는데
벽면에 위치한 좌석들이
의자가 편해서 좋았다ㅎㅎ
.
아메리카노 ICE : 4,500원
식사를 하고 바로 간 뒤라서
따로 디저트는 먹지 않았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맥주를 한잔 마시며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엇다.
맥주도 함께 판매하는 곳이라서
저녁에 간맥하기에 좋을 듯.
.
3. 도렐 제주 본점 Dorrell
플레이스 캠프 내에 위치한 카페,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이동하면
6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사실 여긴 작년 4월에 방문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포함시켰다.
(이번에 또 가고 싶었지만
일정상 가진 못했지만..)
플레이스 캠프의 힙한 분위기가
응축되어 있는 공간이랄까.
숙박은 안 해도 여기는 가보는 걸 추천한다.
.
1층 중앙엔 주방이 있고,
안쪽으로는 작은 편집숍으로 되어 있다.
좌석은 1층 입구쪽과
2층 둘레를 따라서 테이블이 놓여있다.
.
내가 앉은 좌석은 살짝 불편,
편한 테이블 자리도 있었지만
이미 꽉 차서 여기에 앉았다.
.
너티 클라우드 : 7,000원
까눌레 : 2,900원
그새 가격이 올랐군.
솔직히 양에 비해서 가격은 쎄지만,
그만큼은의 맛은 한다고 생각한다.
너티 클라우드는
정말 그 몇 모금을 위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랄까.
다음번엔 꼭 가야겠다.
.
여긴 보너스로 소개하는
성산일출봉 근처 소품샵
제주아이 jejui.
사진은 다로 찍지 못했지만
이쁜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럼 제주 여행 계획하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제주 성산일출봉 근처 카페
오르다 / 봉카페
/ 도렐제주본점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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