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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사카(KIX)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모토무라 규카츠 난바 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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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5년만에 다시 온 오사카,

첫번째 오사카 여행 떄 관광명소를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이번에는 관광보단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맛집에 찾아가는 여행을 했다.

 

그래도 오사카에 왔으면 도톤보리 글리코상

앞에서 인증사진은 필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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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상과 사진을 찍고 바로 밥을 먹으러

난바역 도톤보리 맛집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으러 왔다.

 

지난번 여행 때 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미련에 남아서 다시 방문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식사시간을 피해서 갔음에도 자리가 꽉 찼다.

 

입구에 있는 안내 직원이 풀방이라고 하며,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한 분점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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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금만 걸어서 가니 분점이 나왔다.

여기가 모토무라 규카츠 난바 분점이다.

 

근데 여기도 웨이팅이 한팀 있었다ㅋㅋ

10분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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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모토무라 규카츠,

그래서 입구에 위치한 메뉴판도

한글로도 설명이 나와 있어서 편했다.

 

나는 큐카츠 1.5장(195g)과

하이볼이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로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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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바로 앞에 위치한 닷지 자리에 앉았다.

바로 앞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은근 재미있다..

일하시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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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에 빠질 수 없는 미니화로,

이 화로는 어느 규카츠집을 가도 

심지어 한국에 있는 곳을 가도 똑같은 모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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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드레싱이랑 히말라야 소금(맞나?)

 

먹을 땐 생각을 못했는데

이 사진을 다시 보니 규카츠를

소금에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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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로 주문한 하이볼이 먼저 나왔다.

하이볼도 너무 맛있었지만,

다음에 또 간다면 나마비루를 먹을 거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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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푸짐하게 나온다!

 

규카츠 1.5장과 샐러드가 나온다.

밥과 된장국, 명란젓, 마, 인절미,

2종류의 소스와 와사비가 나왔다.

 

마는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고기를 찍어 먹었다.

어쩐지 잘 안어울리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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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모토무라 규카츠 난바 분점

 

규카츠가 1.5장이 나왔는데,

겉만 살짝 익혀있는 상태로 나와서

직접 미니화로 위에서 구워서 먹으면 된다.

 

고기가 정말 너무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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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에 올릴 때 치이익 구워지는 소리가

너무 맛스러워서 더 맛있어지는 느낌이다.

 

취향에 따라서 많이 익히거나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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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정말 너무 맛있었지만,

계속 먹다보면 살짝 느끼해지고 물린다.

그래서 처음엔 살짝만 익혀 먹다가 나중에

매우~ 웰던으로 구워서 먹었다.

 

많이 먹는 사람도 1장을 시켜서 먹는게

딱 적당하지 않나 싶다ㅎㅎ

 

일본 오사카에 놀러가면 꼭 가야할

도톤보리 맛집 모토무라 규카츠 난바 분점,

많이 먹기엔 물리지만 그럼에도 아직 안가봤다면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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