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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사카(KIX)

인천-오사카 간사이행 / 오사카 간사이-김포행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 및 기내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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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다녀온 오사카 여행!

우선 비행기를 타러 인천 공항으로 갔다.

대한항공은 제2 터미널을 이용하는데,

취항하는 항공사가 1 터미널에 비해서 적다보니

역시나 비교적 한산하다.

(휴가철인 지금은 어디든 붐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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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미리 도착해서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어쩌면

가장 설레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탑승을 기다릴 떄 필수인 비행기샷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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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걸린다.

 

일본을 갈 떈 짧은 비행이라서

자리는 무조건 빨리 내릴 수 있는

앞쪽으로 선택하는 편이다.

하지만 매번 촉박하게 항공권을 예매해서

몇 개 남지 않은 곳중에서 앞쪽을 고른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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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 제공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대한항공 이코노미를 탑승하니

이렇게 일회용 천으로 덮힌 배게가 제공된다.

 

은근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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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엔터테이먼트에서 제공되는

영화들이 생각보다 볼 게 많이 있어 좋았다.

고민을 하다가 앤트맨으로 결정!

 

비행시간이 짧아서 결말까지 다 보지는 못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어서 볼 수 있엇지만

괜히 다른 영화를 보고 싶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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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집중을 하다보니 어느덕 기내식,

음료는 오렌지 주스로 선택했다.

 

메인요리와 미니 프레첼,

파인애플, 물이 나오는 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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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요리는 소고기 볶음면,

소고기 볶음과 면, 그린빈과 죽순이

함께 들어가있는 요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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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가 조금 질기긴 한데,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럭저럭 먹을만 한, 아니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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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있으니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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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사카에서도 제2터미널에 도착하는데,

여기선 미니기차같은 걸 타고 빠르게

1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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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박 4일간의 오사카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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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여행의 끝은 언제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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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비행기는 김포행이었다.

 

비행기를 예약할 때 아무생각이 없었는지

인천으로 돌아가는 줄 알고 있다가

여행 직전에 김포로 돌아가는 줄 알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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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본의 야경을 보면서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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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김포행 대한항공 이코노미의 기내식,

매콤한 양념이 된 닭요리가 나왔다.

이번에 면 대신에 완두공이 들어간 밥이 나왔다.

 

나머지 물, 파인애플, 프레첼 구성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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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본으로 갈 때 먹은 소고기볶음면은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는데,

이건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일본에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까지 잘 먹어서

상대적으로 별로로 느껴졌던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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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기내식을 대충 먹고나서

헤어질 결심을 보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영화는 다시봐도 참 띵작이란 말이지)

 

이렇게 인천-오사카 간사이행 ,

그리고 오사카 간사이-김포행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 및 기내식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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