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맛집, 가자미솥밥 메밀김밥이 정말 맛있는 혜준당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서 먹다보니 언젠가부터 먹는 메뉴들이 거기서 거기라서, 새로운 걸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찾다보면 항상 메뉴 선택에 오래 걸리는 편이다.

 

이날도 뭘 먹을까 정말 고민고민을 하다가 발견한, 미아 맛집 혜준당. 솥밥을 배달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혜준당의 솥밥 메뉴 2개를 주문해봤다. 가자미솥밥이랑 비프렌당솥밥, 거기에 사이드로 메밀김밥 반줄까지. 뭔가 요즘 같은 날씨에 잘 어울리는 메뉴랄까.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미아 맛집 혜준당에서 솥밥 메뉴를 배달을 하면, 이렇게 육수가 같이 나온다. 일단적으로 생각한 고기육수는 아니었고, 황태로 우린 조금 특별한 육수였다. 솥밥이랑도 아주 잘 어울렸달까.

 

기본 찬이랑 리뷰 이벤트로 추가한 맛보기 마늘김치. 저 마늘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여기서 또 먹을 때에는 마늘김치를 단일 메뉴로 시켜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다.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기본 김치에 손이 안간달까.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 소개. 이건 미아 맛집 혜준당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가자미솥밥.

 

이렇게 메뉴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서 먹어보았다.

 

가자미를 잘게 으꺠어 밥과 먹기! 가자미도 너무 맛있었는데, 일단 밥 자체가 굉장히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다.

 

절반정도 먹다가는 육수를 넣어서 오차즈케로 먹어도 맛있엇다. 하나의 메뉴로 두개의 메뉴를 먹는 느낌!

 

이건 가자미 대신 비프렌당이 올라간 솥밥. CNN에서 선정한 가장 맛있는 동남아 음식이라는 비프렌당, 버섯이랑 밤 등도 같이 들어간 솥밥이다.

 

역시나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다. 이건 토핑들이랑 밥을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고기양이 살짝 조금인 것 같지만, 그래도 다른 토핑들이 많아서 아쉬운 느낌은 없었다. 가자미솥밥이랑은 또 다른 느낌의 솥밥.

 

개인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가자미솥밥이 더 내 스타일었지만, 비프렌탕 솥밥은 아이들이 더 좋아할 스타일. 

 

이건 사이드로 추가한 메밀김밥 1/2 사이즈. 계란과 깻잎이 들어간 아주 정갈한 비주얼. 

 

이건 꼭 와사비와 초생강이랑 같이 먹기! 

 

솥밥을 먹다가 메밀 김밥을 하나씩 먹으면 개운한 느낌이 나서 좋았다. 사이드로 꼭 추가하면 좋을듯!

 

간만에 배달로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미아 맛집 혜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