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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 어반스테이 더시티 제주연동점 스탠다드 더블 후기 Jeju URBANSTAY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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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엔 제주를 혼자 다녀왔다.

무계획으로 다녀온 여행이었지만,

비행기와 숙소만큼은 나름 고민을 했다.

 

위드코라나라고 해서

가볍게 소수인원들과 파티를 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보려고 했지만,

다시 심각해지는 상황에 

혼자 조용히 묵을 수 있는 깔끔한 숙소를 찾았다.

   

내가 묵은 곳은

제주 연동에 위치한 '어반스테이 더시티'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도 편하고,

메종글레드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오피스텔 건물에

어반스테이 더 시티가 입주(?)한 형태,

그래서 오다가다 입주들도 만났다.

    

로비에 별도의 카운터는 있었지만,

사람이 상주하는 건 아니었다.

 

대신 영업신고증서와 함께

룸 타입에 따른 가격표가 있었다.

 

뭐.. 실제 예약할 때의 가격은

저 가격의 절반도 안 한다ㅎㅎ

        

내가 묵은 곳은 1712호였는데,

어반스테이 더시티 제주연동점 객실은

문 앞에 저렇게 스티커가 붙어있다.

     

스탠다드 더블 룸 컨디션,

잘 꾸며진 에어비앤비에 온 느낌!

 

전체적인 인테리어톤과 햇빛때문에

엄청 따뜻한 느낌이 나는 곳이었다.

     

너무 이쁘게 꾸며진 객실,

식사는 물론 게임, 문서작업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원형테이블이 있었는데, 너무 유용했다.

  

퀸 사이즈의 침대,

솔직히 호텔의 베딩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충분히 숙면을 취할 정도다.

 

나는 혼자서 묵는 거라서

이 넓은 침대를 넓게 이용했다ㅎㅎ

      

어반스테이 더시티 제주연동점,

벽걸이 TV가 있었는데

정말 한번도 틀어보지 않아서

무슨 채널이 나오는지는 모른다..

 

그래도 TV가 작지 않아서

보는데 불편하진 않을 것 같다.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스탠드 아래 미니 크리스마스 장식,

 

정말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유일하게 크리스마스 자취를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달까..ㅋㅋㅋㅋ

   

발코니가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쓰임새가 있지 않았다.

 

처음 입실했을 때나 나가봤을정도ㅋ

    

뷰는.. 메종글래드 호텔뷰..

정말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ㅋㅋ

  

이건 그냥 밤에 한 컷,

나름 시티뷰라고 할 수 있으려나ㅋㅋ

   

앞서 말했듯이 오피스텔에

입주한 형태의 객실이라서 그런지

주방 시설이 있어 취사가 가능하다.

    

인덕션은 물론 주방도구들도 있고,

밥통, 식기세척기까지 구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한달살이 등을 해도 괜찮을 거 같다.

     

전자렌지와 커피포트,

캡슐과 머신도 구비되어 있다.

    

냉장고과 냉장고,

냉장고에는 물병 4개가 들어있다.

2인 기준 2박이라서 4개인듯.

    

역시 실제 거주용인 건물이라 그런지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았다.

     

어반스테이 더시티 제주연동점,

스탠다드 더블 룸의 화장실!

 

화장실이 정말 미니미했는데

세면대와 변기가 붙어 있다.

그래도 막상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바로 수건을 넉넉하게 준 것이다.

 

2인 기준인 것을 고려해도

충분히 사용할 만큼의 양이었다.

수건 걱정없이 묵을 수 있었다ㅎㅎ

    

화장실이 작아서,

샤워부스가 나눠져있지 않았으면

화장실이 물바다가 되었을 텐데

다행히 공간 분리는 잘 되어 있었다.

 

이렇게 알아본

어반스테이 더시티 스탠다드 더블,

방도 아기자기하니 이쁘고,

공항과 가깝고 이동도 편한 편이라

제주도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숙소이다.

     

이건 이번에 숙소에서 묵으면

혼자 먹은 야식들 사진ㅎㅎ

 

사진들을 보니 다시 제주도 가고 싶고,

다시 제주의 음식들이 먹고 싶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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