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스크램블 스퀘어의 텐동 맛집
텐토라(tentora)
스크램블 스퀘어는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가
위치한 건물이라서 전망대 구경 후
가기 좋은 식당 중 하나이다.
.
먼저, 시부야 스카이에서 본
노을지는 도쿄 시내의 모습.
지금 일본 도쿄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꼭 들리는 관광지 중 하나가 바로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가 아닐까 싶다.
.
나는 예약을 따로 못하고 가서
노을이 거의 질 때쯤에 올라갔는데,
미리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 예약해서 간다면
더 아름다운 관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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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구경을 하고
15층 출구로 나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만 내려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즉, 스크램블 스퀘어 13층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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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
두세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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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텐동 맛집 텐토라 tentora.
천같은 걸로 매장을 구분을 해 놓은 형태,
주방 앞으로 닷지 자리가 있고,
그 뒤로 10인석정도 되는 테이블이 2개 있다.
매장 구성상 단체 손님은 방문이 어렵고,
다른 사람들과 합석을 해서 먹는 형태이다.
혼밥을 하거나 두명이서 방문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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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닷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텐푸라를 만드는 곳이다보니,
가게에 크기에 비해서 주방 직원이 많았다.
바로 눈앞에서 텐동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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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도 정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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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에 빠질 수 없는,
나마비루가 먼저 나왔다.
평소에 맥주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닌데
일본만 오면 밥 먹을 때
꼭 생맥주를 같이 주문한다ㅋㅋ
일본요리들이 대체로 맥주랑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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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텐동,
직접 튀겨서 나오다보니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이다.
사실 한국어 메뉴판이 없어서
제대로 된 메뉴 이름은 모르겠다.
사진으로 된 텐동 메뉴를 주문했는데,
이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듯 했다.
.
새우, 계란, 가지, 오징어, 시소 등
넘치는 종류가 아니었지만,
하나하나 재료의 본연의 맛이 살아있었다.
바삭함도 딱 적당하니 너무 맛있었다.
.
매장이 좁아서 붐비고,
요리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맛있는 텐동이 나오고,
직원들 서비스도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구경 후 가기 좋은,
도쿄 스크램블 스퀘어 텐동 맛집
텐토라 tentora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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