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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쿄(NRT)

도쿄행 아시아나항공 A330 비즈니스 좌석 및 기내식,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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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일본 도쿄여행 때 이용했던,

도쿄행 아시아나항공 A330 비즈니스

좌석 및 기내식, 그리고 라운지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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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를 이용할 떄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A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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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이때만해도 공항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같은 때에는 확실히 빠르고 쾌적하게

체크인이 가능해 메리트 중 하나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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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아시아나 라운지는 2곳이 운영 중이다.

 

11번 탑승구 근처 이스트와

26번 탑승구 근처 센트럴이다.

(스위트와 웨스트는 운영중단이라고 한다)

 

우리 탑승구와 가까운 이스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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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구에서 탑승권을 스캔하면

바로 라운지로 입장 가능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주류 코너,

술을 엄청 좋아하는 게 아니므로

사진만 찍고 지나쳐서 뭐가 있는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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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스트,

대충 이런 모습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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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못 먹고 공항에 와서

배가 고파서 바로 라운지 뷔페로 향했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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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류, 샐러드,

샌드위치, 과일, 컵라면 등등

 

요리 메뉴들은 고정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바뀌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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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메뉴들이 있다고 보면 된다.

 

나는 워낙에 입맛이 무던한 편이라

아주 맛잇게 잘 먹었다ㅎㅎㅎ

 

그래서.. 사실 세 접시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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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리 먹고나서 창가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 충전을 좀 하다가 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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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이번 여행에 이용한

도쿄행 아시아나 항공 A330,

비즈니스 좌석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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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렇게 생겼다.

확실히 공간이 넓은 건 큰 장점이다.

 

아시아나 A330 기종은 구형이라서

다른 비즈니스석과 비교하면

모니터나 베드가 아쉽다는 말이 많은데,

사실 일본 도쿄행의 경우엔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

이런 단점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참고로 A330 비즈니스 좌석의 베드는

약간 세워진(167도) 베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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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편한 건

다리를 쭉 펴고 갈 수 있는 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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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아시아나 A330 비즈니스 기내식,

양식과 한식 메뉴가 있다.

 

양식은 사셰르 수비드 치킨,

한식은 불고기 영양쌈밥이다.

 

나는 양식으로 골랐다(한식 고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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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그렇게 먹고도

비행기를 타니 또 배가 고프다.

 

물론 일본 도착해서도 숙소에 짐 놓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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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양식 메뉴인 사셰르 수비드 치킨,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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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에 버무려진 치킨 요리와,

아스파라거스, 버섯, 방토, 으깬 감자.

 

음 뭐랄까 맛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다 먹지는 않게 되는 그런 요리였다.

그냥 나랑 안 맞는 걸로.

 

기내식은 웬만하면 한식으로 시키는 게

실패할 확률이 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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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연어 샐러드는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좋았다.

 

안에 파스타 면도 조금 들어있는데

차라리 이게 메인이었으면

더 만족스러웠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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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패션 후루츠 코코넛 무스,

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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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도쿄까지 2시간이 조금 넘는

짧은 비행시간이라서 

영화 한 편 보면 기내식을 먹으니 도착했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서비스를 즐기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긴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비행이었다.

 

이렇게 도쿄행 아시아나항공 A330

 비즈니스 좌석 및 기내식,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후기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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