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근처 오전 8시에 아침식사 가능한 식당 태백산맥 식당 / 최일순짬뽕순두부 / 경포엄마손식당

경포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여행가서도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기 위해

아침에도 열심히 식당을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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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같은 아침 말고,

정말 아침 7시 8시에 아침 식사가 가능한

강릉 경포대 아침식사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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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백산맥

 

태백산맥 식당 주변에

초당순두부 가게들이 몰려있었다.

오전 7시에 갔는데 대부분 문이 열려 있었다.

초당순두부 가게들은 빨리 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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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생각보다 엄청 넓었고,

테이블마다 바로 걷어낼 수 있는

얇은 비닐이 깔려 있었다.

 

행주로 닦는 것보단 훨씬 청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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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의 메뉴판이다.

 

초당순두부 외에도

황태요리, 한식, 곁들이음식까지

메뉴 종류가 다양했고,세트 메뉴도 있었다.

 

나는 하얀초당순두부를 주문했다.

하얀초당순두부 : 9,000원

 

국내산콩 100%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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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들이 깔렸다.

푸짐한 것보다 이렇게

적정량만 담아주는 반찬이 좋다.

 

두부를 주문했는데 반찬으로

모두부 한 조각도 나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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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초당순두부가 나왔다.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간 가게였는데

너무 고소하니 맛었었다.

 

처음 몇 스푼은 그냥 본연의 맛을 느끼다,

나머지는 양념간장과 같이 먹었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아침식사 메뉴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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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일순 짬뽕 순두부

 

위에 소개한 태백산맥의

바로 옆에 위치한 가게이다ㅋㅋ

 

둘째날엔 첫날과 다른 가게가 가고 싶어서

바로 옆 가게를 들어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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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크기 역시 넓었고,

7시보다도 빨리 방문했는데 열려있었다.

 

이시간부터 두부를 먹으로 오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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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순 짬뽕 순두부의 메뉴판,

역시 국내산 100%콩으로 만든다고 한다.

 

가게 이름처럼 여기는 짬뽕순두부가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았고,

나는 좀 더 특이한 메뉴를 골랐다.

 

치즈얼큰이순두부 : 10,000원

 

치즈가 들어간 순두부라니

너무 궁금해서 안 시킬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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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와서 찬이 엄청 푸짐하다,

역시나 양은 적당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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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치즈얼큰이순두부,

비주얼이 마치 에그인헬 같다.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지금 다시봐도 침샘이 폭발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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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순짬뽕순두부의

치즈얼큰이순두부 너무 맛있다!

 

그런데 큼지막한 치즈가 들어가

맛도 치즈 맛이 크게 나서

순두부를 먹는 느낌은 아니었다ㅋㅋ

 

생각보다 자극적인 맛이라서

아침 메뉴로도 추천하지 않는다.

 

점심이나 저녁 방문했을 때

퓨전 메뉴를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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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포엄마손식당

 

여긴 경포호수쪽 바로 옆에 

위치한 가게이다.

초당순두부를 파는 가게는 아니고

일반 한식요리들을 파는 곳이랄까.

 

후기를 보니 근처 호텔에서 묵는 분들이

아침을 먹으러 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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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위에 보이는 정도 크기다.

내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

1팀 정도가 더 식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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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엄마손식당의 메뉴,

물론 초당순두부도 팔지만

여기에서는 좀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다.

 

제육덮밥 : 10,000원

 

여행지에 와서는 거의 안 먹는 메뉴인

제육을 주문해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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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흰 쌀밥이 아니라

흑미가 들어간 밥이라서

정말 집밥을 먹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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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먹을만 했던 제육덮밥이다.

여행객을 위한 특색있던 곳보다는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한

일상적인 식당에 가깝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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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야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던 강릉여행,

이번엔 정말 갔던 식당들이 다 만족스러워서

유독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것 같다.

 

이렇게 강릉 경포대에서

오전 8시에 아침식사하고 좋은 식당

태백산맥 / 최일순짬뽕순두부

/ 경포엄마손식당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