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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맛집

위례 중앙광장 맛집, 잭슨피자 페퍼로니 앤 하와이안 배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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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피자가 당겨서 먹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퇴근 후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날 피자를 시켜 먹었다. 배달 앱을 켜서 근처 피자집을 보다가 후기가 좋은 곳이 있어서 픽한 잭슨피자 위레점 후기이다.

 

위례 중앙광장 맛집, 잭슨피자. 체인점인데 본점은 잠실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점들이 송파구쪽에 몰려있다. 그래서 체인이지만, 로컬 맛집 느낌도 나는 곳이랄까.

 

이젠 너무 흔해져서 별 거 아니지만, 그래도 괜히 이런 편지 스티커가 있으면 한번은 읽어보게 되는 것 같다.

 

잭슨피자 위례점, 하프앤하프 피자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렌치소스, 레더페퍼, 파마산 치즈가루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다만 특이했던게 여기는 피클을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500원으로 별도 구매를 해야한다. 피자에 피클은 생명이므로 하나 추가해줬다. 할라피뇨도 추가.

 

수제로 만든 피클이라고 하는데, 오이가 너무 잘게 썰린게 아쉬운 점이었지만 확실히 오이랑 양배추의 신선도가 좋았고, 피클 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하니 딱 좋았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피자 비쥬얼,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토핑이 실하게 올라가있다. 하프앤하프, 즉 반반피자를 주문했는데 한쪽은 페퍼로니, 다른 한쪽은 하와이안으로 골랐다. 모든 피자집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메뉴들.

 

특히 하와이안 피자가 조각난 파인애플이 아니라 원형을 유지한 파인애플이라서 그런지 비주얼이 더욱 훌륭했다.

 

파인애플과 캐네디언 베이컨, 바질 등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 뜨거운 파인애플 호불호가 심한게 이해가 안 갈 만큼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라하는데, 이곳 하와이안 피자는 유독 맛있었다 짜지도 않고 파인애플의 달달함이 잘 묻어나는 피자랄까. 

  

하와이안이 달콤했다면, 짜고 자극적인 페퍼로니 피자. 단짠단짠이 좋았던 조합이었다. 페퍼로니 피자 처음엔 너무 짠게 아닌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피자맛이랄까.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추천!

 

특이했던게 이곳은 크러스트 부분에 치즈를 추가하거나 하는 옵션이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바삭하고 도우도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렌치 소스에 찍어멋어도 맛나고.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위례 중앙광장 맛집, 잭슨피자. 위례에서 피자 배달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특히 내가 먹은 조합으로 단짠단짠하게 즐기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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