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서울 경복궁역 - 인왕산 정상 코스 소요시간 난이도, 야경 보러 가기 좋은 산 Seoul Inwangsan

반응형

금요일에 일을 일찍 마치고

야경을 보러 간 서울 인왕산.

너무 일찍 올라 야경은 못봤다😭

      

우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사직공원 방향으로 간다.

 

CU가 나오고 길이 나눠지는데,

나는 쭉 직진을 했다.

   

가다보면 한때 인스타에 도배가 되던 

경복궁 카페 'FOLKI 폴키'가 있다.

 

내부에는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찼다.

     

좀 걷다보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사직공원 방향)으로 간다.

   

인왕산 가는 길

   

인왕산 가는 길 2

  

인왕산 가는 길 3

   

중간중간 보이는 팻말들을 따라

가다보면 본격적으로

인왕산 자락길 표지판이 나온다.

   

건강산책로 2기점에 도착하면,

 

3기점 방향으로 가지 않고,

위 사진에서 정면에 보이는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야한다.

   

인왕산 입구, 오후 4시 34분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느낌의

인왕산 등산로 입구 도착!

 

경복궁 역에서 여기까지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등산로라고 하기엔 살짝 애매한

나무계단이 초입부터 이어진다.

   

인왕산이

청와대가 보이는 산이라서 그런지

NO DRONE ZONE 팻말이

정말 곳곳에 위치해 있다.

     

조금 오르면 성곽이 보인다.

성곽길을 따라서 오르는 코스로

저녁에는 성곽에 불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있게 산을 오를 수 있다.

 

인왕산이 밤에도 인기 많은 이유!

      

해가 저물 떄라 그런지

운치있게 사진이 나왔다.

   

등산로 초입에서 10분만 올라도

어느정도 서울 전경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뿌옇게 보일 뿐..😢

   

범바위 도착, 오후 4시 47분

 

나름 포토존으로 유명한 범바위,

 

위 사진처럼 아래에서 봤을 땐

여기가 제일 높아 보여서

사실 여기가 정산인줄 알았다😂

     

범바위에 올르니,

앞으로 갈길이 많다는 걸 느꼈다.

 

하긴 아무리 쉬운 산이라고 해도,

15분만에 정상이라는 건 너무하지.

    

성곽길을 지나, 철계단을 지나,

바위로 된 계단을 지나는데

이제야 조금 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 올라 뒤를 보니,

멋진 서울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미먼.

   

인왕산 정상 도착, 오후 5시 4분

 

약 30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경복궁역에서부터 계산한다면

약 50분만에 정상에 도착한 셈.

 

정말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오르기 좋은 산인 듯 하다.

       

지는 해와 성곽의 조합이

정말 사진에 이쁘게 담긴다.

 

정상에 있는 사람들 모두

핸드폰을 들고 사진 찍기 바쁘다.

    

인왕산 고양이도 발견!

실제론 엄청 귀여웠는데

사진엔 눈빛이 매섭게 나왔구만😅

    

날씨만 좋았다면,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려서

야경까지 보고오고 싶었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바로 하산했다.

 

미세먼지 없고 날씨 좋을 때

꼭 다시 와야지!

   

하산하는 길에 보니

성곽길을 따라서 불이 들어왔다.

 

해가 지고 어둑해지면

정말 이쁜 성곽길이 되지 않을까.

 

액티비한 데이트코스를 찾는다면

인왕산을 추천하고 싶다ㅋㅋ

   

기껏 등산을 하고 집에 와서

고기부터 빙수까지 칼로리 원상복귀!

오히려 더 쪘을 수도🐷

 

아무튼 이렇게

인왕산은 초보자들도,

일명 등린이들도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고,

낮에도 이쁘지만 밤에도 이뻐

퇴근 후에도 다녀오기 좋은 산이다.

 

인왕산 정상 코스

소요시간 : 1시간 (휴식시간 제외)

난이도 : 하

 

서울 경복궁역-인왕산 정상 코스

소요시간 난이도 후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