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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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식이 있었어서 그런지
주말임에도 사람이 엄청 많지 않았다.
날씨가 살짝 쌀쌀했는데
벌써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잘 들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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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구경하기 전에 들렸던 카페 AHRINI,
을왕리해수욕장 카페 아리니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애견동반카페이다.
카페 입구에 간단한 이용수칙이 적혀 있는데
반려동물의 입장료는 없으며,
대신 1인 1음료를 원칙으로 한다.
반려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있고,
매장 2층은 기저귀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다.
운동장 입구는 매장 안쪽에 있으며,
대형견의 경우 밖에 위치한 출입구로 입장 가능하다.
등등 자세히 읽어보고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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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좋은 점이자 아쉬운 점은 바로 위치이다.
을왕리주차장에서 30초 컷!
주차장 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너무 좋은 카페였다.
대신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
오션뷰를 기대한 분들에게는 아쉬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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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는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있었다.
눈꽃빙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빙수가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듯 했다.
우리는 식사 전에 방문해서
가볍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7,000원
핫 아메리카노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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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카페답게
강아지 간식도 판매하고 있었다.
하나 사주고 싶었으나,
뭘 살지 고민하다 결국 못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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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해수욕장 카페 아리니 AHRINI,
1층의 모습은 위와 같이
입구쪽으로 카운터와 주방이 있고,
안쪽으로 테이블이 놓여 있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운동장으로 나가는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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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에 큼지막한 전신 거울이 있어
OOTD를 중간점검하기도 좋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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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카페 매장 2층이다.
반려동물과 2층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선
기저귀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기저귀는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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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커피를 가지고 바로
운동장으로 나왔다.
반려동물과 함께 온 테이블이 3~4팀 정도 있었고,
반려동물 없이 나온 팀도 있었다.
출입구 근처에 반려견들을 위한
개수대가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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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뛰어놀 수 있는 인조잔디가 놓여있고,
운동장 주변으로 테이블이 놓여있다.
정확하게 세어보진 않았지만
테이블이 대략 15~20개 정도는 되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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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더해주는 전구가 있어서
밤에 오면 정말 이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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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녀셕 ㅋㅋ
태어나서 애견카페는 처음 와봐서
처음엔 경계를 좀 하더니 금방 적응하고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난리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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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애견동반카페,
반려동물과 가기 좋은 AHRINI 아리니.
커피 맛도 좋고, 반려견들도 좋아하고,
바다가 안 보였지만
바닷가 근처가 아닌라 오히려 덜 붐벼서 좋았다.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해수욕장으로 가서 바다 구경은 따로 하고 너무 좋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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