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프라하(PRG)

체코 여행 프라하 맛집, 포크스 Pork's 꼴레뇨 반반맥주

또봥 2024. 12.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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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대표 음식을 먹어보자는 주의이다. 체코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꼴레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체코식 족발이라고 보면 된다.

  

꼴레뇨 맛집으로 유명한 Pork's 포크스에 갔다. 

   

이렇게 웨이팅 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예약을 하면 좋지만, 워크인으로 가도 조그만 기다리면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프라하의 모든 식당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체로 내가 갔던 식당들은 안쪽으로 깊숙한 형태로 넓은 가게들이 많았다.

 

프라하 맛집 포크스에 오면 꼭 먹고 싶었던 메뉴, 바로 반반 맥주이다. 프라하의 대표 맥주 필스너와 코젤을 반반 넣어서 반반 맥주. 

 

두 종류의 맥주가 섞이지 않고 있는게 특이했다. 개인적으로 맛 자체는 따로 따로 먹는게 더 맛있었달까.

 

샐러드도 하나 시켜봤다. 치즈가 가운데 있고, 호박이랑 초록 채소들이 들어간 샐러드이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종류의 샐러드여서 맛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포스크 Pork's의 꼴레뇨. 꼴레뇨만 먹기엔 양이 적을까봐 폭립도 함께 주문했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체코식 족발, 꼴레뇨. 겉이 정말 바삭하다 못해서 딱딱한 수준인데, 속은 정말 흐믈거릴 정도로 부드럽다. 꼴레뇨만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옆에 사이드로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가 새콤하니 맛있었다. 이 양배추 샐러드는 따로 추가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시켜서 먹으면 좋을듯하다.

 

폭립은 버터로 구워진 빵이 함께 나온다. 사실 꼴레뇨만으로도 고기에 살짝 물린 감이 있어서 이 버터발린 빵이 더 맛있었달까. 빵에 립이랑 꼴레뇨를 올려서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좋았다.

 

프라하의 대표 음식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체코 프라하 맛집, 포크스 Pork's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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