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시민의숲 벚꽃길 산책 코스, 벚꽃명소 및 가는 방법 Seoul Cherry Blossom Spot
*2022년 4월 8일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에요.
벚꽃엔딩의 시즌이 왔다.
올해엔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늦어
이번주가 절정이라고 한다.
일을 일찍 마치고
서울 벚꽃명소로 유명한
양재시민의숲으로 벚꽃을 보러 갔다.
양재시민의숲 벚꽃 명소 가는 방법
1) 지하철 이용 시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좌측에 바로 양재천으로 가는 길이 있다.
2) 자차 이용 시
네비에 '양재시민의숲 공영주차장'을
찍고 오면 된다.
주차장이 그리 크지 않아
주말에는 주차하기에 힘들지 않을까..
개인적으론 대중교통 이용 추천.
벚꽃길을 개방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뭔가 무뎌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코로나가 많이 확산되는 시기니,
마스크 착용을 꼭 하고 꽃구경 하시길.
양재시민의숲 벚꽃명소는
테니스장 가는 길에 위치한 다리 위.
공영주차장 입구쪽에 위치한 다리다.
금요일 5시쯤인데도,
꽃구경온 사람들로 붐볐다.
다들 사진을 찍고 있어서
중앙에서 사진 찍으려면
약간의 웨이팅이 필요ㅋㅋ
이게 바로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양시숲의 메인벚꽃길인데
카메라로 실제의 반의 반도 안 담긴다.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쁘다.
셔터를 열심히 누르는 것도 좋지만,
눈으로도 꼭 담아오시길!
역 근처에 따릉이 빌리는 곳이 있어,
양재천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며 벚꽃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따릉이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이 많이 보였다.
만개한 모습이 정말 팝콘갔다!
며칠 뒤면 꽃잎들이 흩날릴텐데
그 모습은 얼마나 이쁠까.
좌측 아래로는 양재천,
우측으로는 양재시민의숲이다.
사실 양재시민의숲쪽 양재천이
벚꽃명소의 메인이지,
숲 안쪽으로는 꽃구경보다는
피크닉을 즐기기에 더 적합하달까.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아까 그 다리 위에 사람들이
열심히 인증샷들을 남기고 있다.
벚꽃 확대샷!
이쁘당ㅋ
이건 양재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기선 생각보다 이쁘게 안 나온다ㅋㅋ
양재꽃시장 방향으로 쭉 걸어갔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사람들이 적어서 더 쾌적하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노랑노랑한
개나리가 모인 포토스팟도 있었다.
아무래도 사람 인증사진은
이 노랑 배경으로 사진 찍는게
더 잘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ㅋㅋ
현대기아차 건물이 보이는
숲이 끝나는 곳까지 걸었다.
굴다리같은 터널이 나오는데,
더 지나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되돌아가시길.
되돌아가는 길!
확실히 안쪽이 한적하다.
여기는 양재역 방향으로 가는
양재천의 모습이다.
여기도 꽃이 만개해있지만
공원이 워낙 넓어서 상대적으로
벚꽃의 비중이 낮아 보인달까.
이번주가 지나면
이렇게 만개한 모습을 1년 기다려야 한다.
눈치싸움을 잘 해서
여유롭고 쾌적한 꽃구경 되시길 바란다.
서울 양재시민의숲 벚꽃길 산책 코스,
벚꽃명소 및 가는 방법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