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문해변 혼밥하기 좋은 식당 화덕생선구이강문 / 강문떡갈비 / 팔도전복해물뚝배기 Gangneung Trip
혼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혼자 여행은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강원도로 혼자 다녀온 건 처음이다.
3박 4일 동안 혼자서 묵으면서
열심히 돌아다녔던 곳들을
하나씩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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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문해변 근처에서
혼밥하기 좋은 식당들.
내가 직접 내돈내산으로
혼밥을 한 곳들이고,
세곳 모두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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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덕 생선구이전문점 강문
강문 해변가 앞으로 위치한 건물 사이에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는 곳에 위치했다.
가게 1층으로 주차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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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꽤 넓은 편이라
좌석은 여유롭게 있었다.
생선구이 일반정식 : 19,000원
혼자서 주문했는데도
구성이 푸짐해서 한상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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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생선구이,
2마리나 나왔는데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게 구워져있었다.
고등어랑 가자미였던 거 같은데
(아닐수도 있다..)
둘 다 살짝 짭쪼름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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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이 마치 스마일 같아 보이는
돌솥밥이 나온다.
그릇에 덜어넣고 물을 넣어서
숭늉을 만들어 먹는 건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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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식은 생선구이와 같이
8가지 찬과 쌈채소가 같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맛났다.
혼자서 한상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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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순두부까지 기본 구성으로 나와
한끼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화덕 생선구이 강문,
푸짐하게 혼밥하고 싶을 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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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문 떡갈비
사실 혼밥을 할 땐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는 편인데,
여긴 제일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 갔다.
가게가 생각보다 엄청 크진 않았는데
혼자온 나를 위해 4인석도 나눠서
혼밥할 수 있게 바로 세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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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 떡갈비는 해변가는 아니고,
한블럭 안쪽으로 들어와서 위치해 있다.
가게 앞으로 주차공간이 있다.
그리 크지 않은데,
좌석 수 정도는 수용가능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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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집에 왔으니 떡갈비를 주문.
떡갈비 정식 : 10,000원
한상 형태로 너무 깔끔하게 나온다.
강문 떡갈비 정식의 구성은
떡갈비 2개, 콘샐러드, 김치, 쌈무,
샐러드, 밥, 소스로 되어 있다.
생각보다 배가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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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면
한돈과 호주산 소고기를 반씩 섞어
부드러움과 식감을 살린 기본 수제 떡갈비
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정말 너무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기억에 남는 떡갈비다.
너무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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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팔도 전복해물뚝배기
여기 역시 해변가는 아니고,
한블럭 안으로 들어오면 위치해 있다.
역시 가게 앞으로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다.
가게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혼밥을 해도 전혀 신경이 안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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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해물뚝배기 : 20,000원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은 상태에다가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고민했는데
그래도 바닷가 근처에 왔으니
해물뚝배기는 먹어야지 하고 주문했다.
결과적으론 아주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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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나면 찬들이 깔린다.
오정이 젓갈이이랑 밥을 김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뚝배기가 나오기 전 이미 반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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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물뚝배기가 나왔다.
정말 해물이 엄청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전복, 홍합, 가리비, 새우,
조개, 꽃게, 미더덕 등등..
해물의 종류가 다양해서 먹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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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전복 2마리는 살이있는데
샤브샤브처럼 육수에 담갔다가
먹는 형태라서 아주 싱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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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큰한 국물을 예상했는데,
전혀 다른 해물베이스의 육수였다.
국물이 시원하니 보양식 느낌.
다음에 강문해변에 또 오면
1순위로 재방문할 가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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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민 없이 선택해서 들어간 식당마다
너무 맛있었던 이번 강릉여행,
역시 여행은 식도락이 최고인 것 같다.
강릉 강문해변 혼밥하기 좋은 식당
화덕생선구이강문 / 강문떡갈비 /
팔도전복해물뚝배기 후기 끝.